꼬마의 한 마디 ....
쬐끄만 어린애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서 던져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세계평화만 생각하는 아저씨 하나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지요.
"얘야, 지금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주고 있구나."
그러니까 쬐끄만 어린애가
아저씨보다 몇 배나 더 진지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아저씨!
"저는 그렇게 먼 데까지는 빵 못 던지는데요.."
'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고 동창회 에서 (0) | 2012.01.26 |
---|---|
수박밭에서 생긴일 (0) | 2012.01.25 |
대패밥 찾아 오세요 (0) | 2012.01.20 |
명품 (0) | 2012.01.19 |
은행장 거시기 만지기 (0) | 2012.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