禮는 往來를 尊重한다
여러 사람이 社會生活을 할 때 저마다 지켜야 할
秩序를 禮라고 하고 禮儀라고 칭한다
禮는 5經 중 禮記에 나타나 있다
남이 나에게 好意를 베풀면 마땅히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한다
내가 남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당연히 未安하다고 謝過의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人間關係가 圓滿하게 維持된다
禮가 없는 것 無禮요 禮를 잃어버리는 것 失禮며
禮가 缺如된 것이 缺禮요
禮에 어긋나는 것이 非禮다
禮를 지키지 않는 것은 非人間이다
이러한 行動은 남에게 不快感을 준다
인간이 禮節을 지키는 것처럼 重要한 일이 없다
그래서 孔子는 論語 堯曰篇에서 不知禮 無以立也 라고 하였다
禮節을 알지 못하면 社會에서 살 수가 없다 는 뜻이다
남이 나를 訪問하면 나도 그에게 答訪하는 것이 禮다
남이 나에게 인사를 하면 나도 그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禮다
오기만 하고 가지 않거나 가기만하고 오지 않으면 禮는 무너지고 만다
그러나 준만큼 받으려 하지 말라
주는 것은 對價를 바라지 않기에 주는 것이다
주면서 對價를 바라는 것은 베푸는 것이 아니다
往來를 尊重한다는 말은 禮의 根本을 看破한 名言이다
요즈음 세상 사람들이 名節 때나 家族 行事 때 집안 어른을 만나면 허리가 萬 냥짜리나 되는지 큰절을 하지 않고 고개를 깐닥이며 안녕하세요 하는 것이 人事다
참으로 無禮다 당장 고쳐야 옳을 것이다
無禮는 그 家庭의 品格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아랫사람이 어른께 자기를 낮추어 恭敬을 표하는 큰절은 지켜 져야하고 當然한 道理이다
泉 谷 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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