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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둥이 솟아있는 하시구이이와 기암 괴석
토레토레어시장을 출발하여 해안도로를 한참을 달려오니 쿠시모토 동족해안에
크고 작은 40여개의 암석들이 연속하여 솟아 있어 교량의 다리발(교각)과 같이
솟아있다 하여 하기구이이와(橋杭岩)이라 불리는 곳에 도착을 하였다.
바닷물에 의해 오랜기간 깍이고 씻겨서 만들어진 기암 괴석들이 즐비하게 늘어 섰고
바닥에는 암석이 깍여진 쇄석이 깔려져 있는 곳이었으며
해변을 돌아보고 휴게소에서 현지식 아이스크림을 한개씩 사서 먹으면서
크고 웅장한 곳을 찾으려면 중국으로 여행을 하고
작으면서 아기자기한 여행을 하려면 일본을 찾으라는 가이드의 말을 되세기며
우리는 동굴온천욕을 할수있는 카츠우라 우라시마 호텔을 찾았다.
세상사 한마디
소탈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속됨을 고칠수 있고
박식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고루함을 바로 잡을수가 있으며
인품이 좋은 친구를 만나면 나의 타락한 속기를 떨칠수가 있고
차분한 친구를 만나면 사치스러워져 가는 나의 허영심을 씻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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