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쑥 效能에 담긴 健康秘密♣
87세 된 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 져 반신불수가 된 것을
쑥으로 치료한 적이 있다.
그때 혈압을 재어보니 220이 넘었다.
계속 쑥을 달여 먹었으나 혈압은 더 낮아지지 않았다.
위험이 높은 사람이다.
혈압이 높더라도 모세혈관이 튼튼하면 뇌출혈을 일으키지
않는다.
눈이 붉게 충혈될 정도면 이미 수백 수천개의 혈관이 터져
있는 상태인 것이다.
적어도 열개 이상의 핏줄이 터져야 겨우 눈으로 볼 수 있다.
눈이 충혈되었을 때나 핏발이 섰을 때 쑥잎을 달여서 마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핏발이 사라진다.
쑥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준다.
둘째, 쑥은 파혈작용이 몹시 강하다.
파혈작용이란 죽은 피나 어혈을 분해해서 몸 밖으로 빼내는
작용이다.
지방간과 간경화증에 쑥이 특효가 있는데, 쑥이 간에 쌓여
때문이다.
간은 벌집모양의 많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기능이 나빠지면 간의 아랫부분에서부터 기름이 끼기 시작
하고 간이 울퉁불퉁하게 부어올랐다가 나중에는 딱딱하게
굳는다.
쑥은 이 딱딱하게 굳은 어혈과 기름덩어리를 부수어 몸
밖으로 빼낸다.
간경화증환자가 쑥만 먹고도 나은 사례가 많다.
쑥은 피를 만들어내고 혈액이 온 몸으로 원활하게 흐르게
도와준다.
하게 하며,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여 빈혈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쑥을 먹으면 혈액이 매우 깨끗해진다.
내어 먹으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말려서 먹으면 낮은 혈압을
올려준다.
끓여서 차 마시듯 수시로 복용하면 된다.
물질이나 약물중독으로 인한 간경화증에는 땅 속 1m 이상의
깊이에서 파낸 품질 좋은 황토를 이용한 지장수(地漿水)를
같이 써야 한다.
화장실냄새가 싹 없어진다.
나쁜 냄새나 공기중에 있는 이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다.
농약을 치는 밭 주변에서 자란 쑥은 농약성분을
고스란히 흡수하면서 자랄 수밖에 없다.
경작지가 없는 땅에서 자란 것이라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강화도와 자월도, 남양반도, 백령도에 자라는
싸주 아리쑥이 약효가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고 야생으로 자란
싸주아리쑥은 백령도 말고 다른 지역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몹시 희귀하다.
음력 5월 단오 무렵에 채취해야 한다.
단오 이전의 쑥은 약성이 모자라고
단오가 지난 것은 독성이 있다.
단오 무렵에 채취해서 비와 이슬을 맞히지 않고
그늘에서 말리되 절대로 곰팡이가 피지 않게
말려야 한다.
작은 다발로 엮어서 처마 밑에 성글게
잎부분을 아래쪽으로 가게 하여 걸어서
말리면 될것이다.
수분이 약간 남아 있게 말려서
한지 같은 통풍이 잘 되는 종이로 싸두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서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보관한다.
쑥이 미생물로 인해 천천히 발효된다.
칠년 묵은 병에 삼년 묵은 쑥을 구한다는
맹자의 기록대로 쑥은 3년 이상 묵은 것이라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쑥은 오래 묵은 것일수록 효과가 좋고 독이 없다.
이렇게 잘 말려서 3년이 지난 쑥은 천금보다
더 가치가 있다.
1, 000~2, 000원이면 구할수 있지만
이렇게 제대로 된 쑥은 천금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것이다.
온 인류를 병마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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