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진성이씨 대종회 총회를 다녀와서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인 11월 7일 11:00 안동봉화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제천, 삼척, 안동. 영주, 문경, 구미, 의성, 예천, 청송 등
각 지역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진성이씨 대종회 총회가 있었다
이식락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총회는 국민의례를 마치고
이경락 대종회장님이 참석하신 종손님들과 지역화수회장님들을 소개하시며
특히 여성으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장을 지내신 이정희 지청장님과
영월에서 휠체어로 오신 이덕희 회원님의 참석에 감사를 드렸다.
대종회장님은 코로나로 세차례나 연기하여 오늘 대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하셨고
이세준 종손님은 대종회장님이 종친들을 위하여 하신 업적들을 일일이 소개하시며
대종회장님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리면서 내년에는 학봉선생과 내외종간이고
서애선생과 동갑으로 송간일기와 많은 유록을 남기시고
교지를 21회(일인교지 최다)나 받으신 송간공 문집을 발간한다고 소개를 하셨다.
이어 선기 전)서울화수회장, 동원 전)대구화수회장, 동석 전)문경화수회장,
용찬 대종회 전)사무총장, 은식 전)사무국장, 갑성 전)사무국장에게 감사장과
갑호(서울), 범석(부산), 기호(대구), 희성(안동), 재성(구미), 용식(영주),
용락(의성), 풍회(예천), 근수(청송), 국진(삼척) 회원님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근필 종손님이 쓰신 액자(義在正我)를 각각 부상으로 시상을 하였다.
대종회 유공종친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장 전달을 마치고
이철규 국회의원님의 축하메세지를 대종회장님이 소개를 하시고
사무국장이 2019년 경과보고와 이원봉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서
2019년 결산과 2020년 예산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쳤다.
임원개선 시간에 대종회장님은 6년간 족친들을 위해 많은 노력하여 왔다면서
여든을 넘은 이제는 가족과 자식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서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여 달라고 하셨으나
종손님들과 이동수 문화원장님이 종원들의 융화와 조상님들의 유적정비를 위하여
종 더 봉사하여 달라는 간곡한 요구에 연임을 수락하시고
감사와 임원들도 모두 연임하기로 하시며 임원개선을 마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시며 오늘의 총회를 마칬다.
총회를 마치고 불고기로 점심을 먹으면서
서로의 환담을 나누다가 '송재 이우의 삶과 문학' 책자와
한지 양말 2켤레를 받아서 헤어졌다.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많은 수고를 하여주신 대종회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행사준비를 하신 사무국장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경향 각지 원거리를 멀다 않으시고 참석하신 모든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오늘보다 더 즐거운 내일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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