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링빙야화

❓물음표와 느낌표❗

오토산 2021. 6. 24. 19:41

❓물음표와 느낌표❗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도 늦으면 어떡해?" 라고 말하려다

"오느라고 힘 들었겠다!" 라고 말해 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

"또 실수한 거야?" 라고 말 하려다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해 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동생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니?" 라고 말 하려다

"큰일이 생긴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라고 말해 봅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더니

부정이 물러가고 긍정이 찾아 옵니다.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

너무도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 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sns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