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링빙야화

토끼와 거북이의 재시합

오토산 2021. 8. 7. 09:09


토끼와 거북이의 재시합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토끼가 거북이에게 진 이후로도 종종 경주했는데
그때마다 토끼는 깜빡 잠들거나, 장난을 치다가 발을 다치는 등 이유로
경주에서 계속 졌습니다.

 

그래서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오랫동안 잠들지 않는 약초를 구해서 먹은 뒤 시합에 참여하는 꾀를 냈습니다.

이 약초의 효과로 토끼는 졸지 않고 끝까지 뛸 수 있었고 

그 결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드디어 이겼다는 마음에 감격하며 의기양양하게 거북이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한참 후에 나타난 거북이는

 

"내가 또 이겼다!" 하면서

큰소리를 쳤고 어처구니가 없는 토끼는 거북이에게 크게 화냈습니다.

"내가 먼저 와있는 거 안 보이니?
이번 시합은 내가 이긴 거야!"
그러자 거북이는 크게 웃으며 토끼에게 말했습니다.

"너 약초를 달여서 먹은 거 다 알아.
넌 약물 복용으로 실격패야!"

속임수를 쓰지 않고 정당한 노력으로 승리를 얻는 것이
최후의 승리라는 것.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승패를 인정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승리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 지그 지글러 -

<sn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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