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란?ㅡ
“스승님!
욕심(慾心)이란 무엇이옵니까?”
“바람(風)이니라.”
“ ? ”
“하늘의 저 '달'은 몇 개(個)이더냐?”
" . . . ? . . . "
"그리고 . . . ,
전혀 물결이 없는 잔잔한 호수(湖水)에 비치는 '달'은 몇 개(個)이겠느냐?”
"분명(分明),하늘의 '달'도 하나이고
호수(湖水)에 비치는 '달'도 하나이옵니다.”
"그러하니라."
" . . ? . . "
"하지만,
바람(風)이 불어 물결이 심(深)하게 일면;
하늘의 '달'은 분명(分明) 하나인데
호수(湖水)에 비치는 '달'은 헤일 수 없이 많아지느니라.“ ? ”
“우리가 세상(世上)을 살면서;
따라야 할 진리(眞理)는 언제나 하나이며,
그 진리(眞理)에 따라 살면 편안(便安)하고 평화(平和)로우련만,
욕심(慾心)이라는 바람(風)이 불어 닥치면,
사람에 따라
때에 따라
경우(境遇)에 따라
수(數)도 없이 많은 진리(眞理)가 나타나느니 . . ,
그 어떤 진리(眞理)를 따라 살아야 할른지 몰라
허상(虛像)에 현혹(眩惑)되어 방황(彷徨)하게 되고
삶이 힘드네 괴롭네 하며 불평(不平)하게 되며
불행(不幸)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니라.”
“ ! ”
“그러므로, 진정(眞情)
평화(平和)롭고 편안(便安)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 속에 일어나는 욕심(慾心)이라는 바람(風)을
잠재울 줄 알아야 하느니라.”
“ ! ”
반야심경 중에서
人間이 갖춰야할 德目
"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과연,
"싸가지"란 무슨 뜻일까요?
1.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고,
2.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고 돈의문(敦義門)이고,
3.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이며,
4.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이라 한다.
5.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세웠다.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하여 건립 하였던 것이다.
★ 오상(五常)이란,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의(義)는 수오지심 (羞惡之心)으로
불의를 부끄러워 하고 악한 것은 미워하는 마음이며,
예(禮)는 사양지심 (辭讓之心)으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하며
남을 위해 사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고,
지(智)는 시비지심 (是非之心)으로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이고,
신(信)은 광명지심 (光名之心)으로
중심을 잡고 항상 가운데 바르게 위치해
밝은 빛을 냄으로써 믿음을 주는 마음 입니다.
보신각이 4대문 중심에서 종을 울리는 것은
인, 의, 예, 지,를 갖추어야
인간은 신뢰 할 수 있다는 유교적인 철학입니다.
그리고
인. 의. 예. 지. 네 가지가 없는 사람은
"사(四)가지 없는 놈"이라 했고,
이것이 변하여,
"싸가지 없는 놈"이 되었지요.
우리 모두 살아가면서
사가지(싸가지) 있는 사람이 됩시다.
좋은 글 중에서
<sns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