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을 다녀와서

제10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을 다녀와서

 

10월의 첫날부터 3일간에 걸쳐

'인동한지의 꿈!!, 안동한지의 천년!!'이란 슬로건으로

제13회 안동한지축제와 제10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을 개막하여

풍성한 가을맞이 시민들의 축제한마당으로 개최하면서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잔치마당을 벌이려  하였으나

전국에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한지축제 개막식과 축제마당을 취소하고

안동한지패션쑈는 비대면 유튜브방송으로 대체하고

전국한지대전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시하기로 하였다.

 

제10회 전국한지대전에는 전국에서 133명(일반 100, 학생 33)이

출품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도연씨가 출품한 삼국지연의도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7백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그외에도 금 2. 은 4. 동 6. 특별상 등 16명이 수상을 하고

수상작과 출품작을 전시실에 전시를 하고 있다.

 

전국한지대전을 통하여

일상속의 의복과 소품들을 다양하게 개발하므로

전통한지의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한지가 전통문화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사회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화하면서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지의 세계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가고 있다.

 

안동한지의 전통문화 보전과 생활화에 노력하여 오신

이영걸 명인과 이병섭 장인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제10회 전국한지대전 전시실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생활소품들을 관람하면서

전통한지의 생활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출품자 여러분들의 정성스러운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통문화의 보전과 전통한지의 세계화를 기대하여 본다.

 

행사를 주최하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주관하신 사)안동전통한지진흥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출품하신분들과 전시회를 관람하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