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온 세대 원탁모임 이색적이어서 관심 끌어

오토산 2023. 6. 4. 05:37

온 세대 원탁모임 이색적이어서 관심 끌어

 

3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놀이로 시간을 보내는 등

이색적인 모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공회 모디 교육분과는 6월 3일 오전 10시

안동시 운흥동 구 안동역사무실인 '안동 문화플랫폼 모디 684' 행사장에서

MZ세대, 386세대, 시니어세대 등

10대 초등학생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80대까지 70여명이 함께 모여

'온세대 원탁모임'인 "끼리 끼리 말고 함께 놀아요"라는

스로건을 내 걸고 행사를 개최 하였다.

 

한 조사에서

청.장년은 노인과 말 안통하는 것이 90%,

갈등이 심해 80%로,

이에 반해 노인도 청.장년과 말 안통하는 것이 50%,

청.장년과 갈등이 심해가 44%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모임은 세대 간 끼리 끼리 모이지 말고

나이와 관계없이 세대 간 함께 어울려 원탁에 앉아서

즐거운 놀이를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이 나마 이해하기 위함이다.

 

제 1부는 세대 간 처음 만나 서먹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1) 여기서 뵈 오니 참 반갑습니다

(2) 제 곁에 앉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오늘 재미있게 놀아봐요 등의 인사말을 다 같이 했다.

 

또 원탁별로 A4 용지에 상대방의 얼굴을 돌아가면서 그리기,

털실 연결하기 놀이,

이 밖에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찢은 후  목걸이로 만들어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승자에게 모두 목걸이 걸어주기 등의

놀이를 했다.

 

이 놀이에서 내가 속해 있는

8번 원탁이 1등을 차지 하기도 했다.

 

제 2부 행사는 원탁별 주제는

(1)층 간 소음 분쟁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2)이웃 간 어떻게 하면 친절한 인상을 줄 수 있을까? 등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 내용을 요약해서 원탁별로 발표했다.

 

행사가 끝나자 참석자 전원이 무대로 나와 단체로 기념 촬영을 했으며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간식과 기념품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