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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창 회장 대종회 안동사무소에서 간담회 개최 (2)

오토산 2023. 6. 7. 06:04

권영창 회장 대종회 안동사무소에서 간담회 개최 (2)

 

 

시조 묘소 등 3개 소에서 고유제를 봉행한 권영창 회장 일행이

안동종친회관에 도착하자

회관 앞에 대기하고 있던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일행 가운데

이귀화 종친회 사무과장이 권영창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안동종친회는 권영창 회장이 안동종친회 방문에 발 맞추어

"안동권씨 대종회 권영창 회장 취임"이라고 쓴 현수막을

회관건물에 걸고 축하를 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였다.

 

권 회장이 대종회 안동사무실에 들러 안동종친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영창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환대 해 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며

멀리 경기도 이천, 대구에서 까지 오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임기 중에 시조 묘소가 있는 능동 일대를 발전시키고

대종회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권철한 안동종친회장은 환영사에사

"앞으로 새로운 1천년을 시작하는 마당에

안동종친회는 대종회와 같이 일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임원들의 질문이 쇄도하였다.

평창공과 학림공 비 제막식을 아직까지 하지 않았는데

비 제막식을 할 때는 타 문중 대표를 초청해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

 

시조 묘소가 있는 능동에 회관, 숙소, 식당을 지어

안동권씨 가족들이 찾아오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어 놓아야 한다는 등 여러가지 건의가 있었다.

이에 권영창 회장은 능동을 성지화 하기 위해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간담회가 끝나자 참석한 종친들은

안동시 평화9길(평화동)에 있는 '청운한정식' 식당으로 이동,

점심 식사를 하면서 권 회장을 비롯, 권경웅, 권기택씨 등 3명이

돌아가면서 건배 제의를 하였다.

 

권 회장이 이날 식사 값을 모두 부담하자

감사의 표시로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