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주변 자연보호를 다녀와서
법의 존엄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법의 날인 4월 25일은
안동상록자원봉사단에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날
월영교주변 자연정화활동을 하는 날이다.
10:00 안동상록자원봉사단 회원 3명이 월영교주차장에서 만나서
집게와 장갑, 비닐봉투를 준비하여 주변에 자연보호를 하였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여 봄나들이를 나오신분들이 많았다.
주차장 주변에는 맥주캔, 과자봉지, 커피잔, 담배꽁초, 휴지 등
버려진 쓰레기들이 많았고 쓰레기를 주으며 월영교를 올라서니
월영교에는 물고기, 새우, 수박 등 갖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진
등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월영정에는 먹다버린 커피잔을
정자기둥에 끼워놓은 사람도 있었다.
월영교 동쪽 데크길에는 여러시인들의 시판이 게시되어 있었고
엄마까투리시이소옆 광장에는 '봄을 노래하다' 월영장터가 있었으며
야외민속촌 연못에서는 분수가 뿜어지고 있었다.
안동시립박물관 광장을 돌아서 영락교를 들어서니
SOS생명사랑전화와 인명구조 로켓발사기도 설치되어 있었고
영락교를 서편에는 자연보호라 새겨진 돌비가 있었으나
왠지 초라하게 보이기도 하였다.
연산홍이 만개한 월영공원을 들어서니
바닥분수가 있는 광장에는 'I LOVE ANDONG' 전광판은
엄마까투리 형제가 옆에 서서 지키고 있었으며
31기념탑앞 깨끗하게 정리된 안동무궁화동산에는
안동무궁화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월영교와 영락교, 월영공원을 돌았더니
쓰레기들도 한 봉지가 되었고 시간도 점심시간이 되어서
주운 쓰레기를 수거장에 버리고 집기를 정리하여 놓고
이정식당에서 버섯전골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강변도로를 달렸더니
5월 3일~7일까지 5일간 열리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연계하여
안동시복지박람회, 어린이날 큰잔치,
KBS정국노래자랑 등이 열리는 탈춤축제장에는
축제준비를 위한 부스를 설치중에 있었고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복지박람회 현수막이
바람에 나부끼고 하회탈석상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오늘 법의 날을 맞아
법은 힘없는 사람들만이 지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법이 되기를 바라면서
월영교주변 자연정화활동으로 한 나절을 즐겁게 보내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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