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날 안동상록자원봉사단 총회를 다녀와서
흐린던 날씨가 새벽 6시경부터 눈이 펑펑 쏟아지는12월 21일
10:30 예정이었던 안동상록자원봉사단 총회를 30분 연기하여
11:00 '토마토한식뷔폐'에서 열렸다.
신시장정류장에 내려서 안동체육관을 가는 길에는 제법 많이
눈이 쌓여 하얗게 쌓인 눈밭에 새로운 발자국을 만들며 갔었는데
눈이 와서 그런지 회원들 18명만이 참석하고 있었다.
김승현 사무처장 사회로 열린 총회는
권종대 단장과 김영휘 평생동행단장의 인사에 이어 임원선출로
코로나로 총회를 개최하지 못 하여서 현 단장이 연임을 하느냐?
연임기간(4년)이 지났으니 교체하느냐?를 토론하다가
단장에는 김승현 사무처장이 맡아서 평생동행봉사 단장을 겸임하고
부단장은 손병도 회원, 감사 박영탁 회원, 사무처장 송용규 회원이
맡기로 하고 총회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수년간 수고하여 주신 임원진에 감사드리고
새로 임원으로 선출되신분들의 수고로움으로
더 발전하는 봉사단이 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돌아오는 길에는 Fit Line 찾집에서 영양쥬스 한 잔을 먹고
오랜만에 만난 사장님과 이야기를 한참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는
소나무가지는 눈이 쌓여 가지가 늘어지고
철쭉나무에는 눈꽃이 아름답게 피었고
향나무에도 눈이 덮혀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빗자루로 눈을 쓰는 사람, 눈가래로 눈을 치는 사람,
에어컴프레셔를 짊어지고 눈을 날리는 사람 등
세월의 변천에 따라 다양한 눈을 치우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오늘도 흰눈이 쌓인 시내를 걸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함께하신 모든분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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