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세상

안동역에서 추석맞이 친절캠페인을

오토산 2022. 9. 9. 14:51

안동역에서 추석맞이 친절캠페인을

 

추석을 하루 앞둔 9월 9일 10:00

안동역에서 안동관광협의회와 스마일지도사 친절운동본부

안동상록자원봉사단이 귀성객들에게 친절캠페인을 하였다.

 

오늘 캠페인에는 안동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 지역국회의원님,

도의원, 시의원님들, 안동시청 간부님들 여러분이 함께 참석하시어

방문객들에게 하회탈목걸이를 걸어드리고 경품권도 배부하였으며

 경품권을 받으신분들은 추첨판을 돌려서 당첨되는 안동특산품을

받으시며 기뻐하는 모습들도 볼 수가 있었다.

 

안동역은

1932년 경북선이 개통되면서 운흥동에 자리하여 90년을 지내다가

2021년 중앙성복선화가 되면서 현위치 송현동 역사로 이전하면서

 KTX(이음)가 안동~청량리간를 2시간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또 청량리까지가 복선으로 개통하고 서울역까지 연장운행이 되면

경북, 충북, 강원지역의 주민들의 서울나들이가 더욱 편리해 지게 된다.

우리 할배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다니시던 한양길은

전설속의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서거소식이 온 세계에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1999년 4월 21일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찾아 안동을 방문하신 여왕님은

2019년 5월14일 요크공 엔두루 왕자를 보내시어 여왕님이 다녀가신

하회마을~농산물도매시장~봉정사까지 32㎞의 The Royal way를

방문하시게 하면서 안동방문시 환대에 감사하시며 지내시다가

금년 봄에는 왕위를 내려놓고 안동에서 남은여생을 보내고싶다고

SNS를 달구기도 하였으나 안동에서 느끼신 후한 민심을 간직하신채

향년 96세로 서거하셨다니 안동인들은 더욱 서글프기도 하였다.

 

오늘은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로 만나지 못 하다가

2년만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로

안동역에는 안동을 찾는 귀성객들이 붐비고 있었다.

 

오늘 친절캠페인에서 뿌려진 스마일씨앗이

영국여왕을 감동시킨 안동지역에 깊이 뿌리내려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으로 자리잡아 가기를 바라면서

추석연휴 바쁜시간에 친절캠페인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11:30분경 캠페인을 마치고

콩나물해장국으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즐겁고 풍성한 추석절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