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안동농협 원로조합원孝잔치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4. 6. 8. 15:36

안동농협 원로조합원孝잔치를 다녀와서

 

BC 57년 진한 땅에서

신라의 모체인 사로국이 건국되었다고 전하는 6월 8일 10:30

틸춤공원 돔공연장에서 안동농협이 주최하는

원로조합원 효(孝)잔치가 있었다.

 

10시경 탈춤공원에 도착을 하여서 참가등록을 하고

공연장을 들어서니 많은 조합원님들이 모여 들고 있었고

뒷편 계단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권태형 조합장님도 다니면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시고

김형동 국회의원님과 도의원, 시의원님들도 인사를 하시며

다니시는 모습들도 보였다.

 

공연무대에서는 50년 안동농협의 발전상이 방영되었고

식전공연으로 조합원을 포함한 6명의 악사들의 섹스폰공연과

조합원이신 권승 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무대옆에는

'오늘날 우리농협이 있기까지 근간이 되어주신

원로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는 글도 보였다.

 

지도상무님의 내빈소개에 이어

개식이 선언되고 국민의례를 마친 후에

 

권태형조합장님과 각 지점장님들이

최고령의 조합원님들 한 분씩을 단상으로 모시어

조합장님이 개안별로 인사를 드리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상임이사님이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를 드렸다.

 

권태형 조합장님은 환영사에서

'최근에 가믐이 있는 것 같았는데 오늘 단비가 내려서

풍년농사가 이루어질 것 같다면서 오늘의 안동농협이 있기까지

많은 수고를 하여주신 원로조합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셨고

권기창 안동시장님 축사에서 

'생산은 농민들이 하고 유통과 판매는 농협과 안동시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으며

 

김형동 국회의원님은 단상에서 큰절을 하고 나서

할배가  손자들을 데리고 찾았던 퍼머스마켓의 일화를 소개하며

안동농협이 안동의 발전을 이끌어 오면서 안동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축하하기도 하였으며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은

권기익 의장의 축사를 대신 전하기도 하였다.

 

다음은 조합장님과 이사님들은 단상에서,

지점장님과 간부님들은 무대앞에서,

직원들은 공연장 통로에서 함께

조합원들께 큰절을 올리면서

1부행사를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였다.

 

점심식사는

각 지점별로 탈춤공연장에 부스를 설치하여 

떡과 수육, 술과 음료수를 푸짐하게 차려놓아

밥과 육계장으로 점심을 맛 있게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그 동안 참았던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12:30부터 2부행사로 축하공연과

어울림 한마당이 있었으나

우리는 다른 약속이 있어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다.

 

50년 역사의 안동농협이 앞으로 100년, 200년,

영원 무궁토록 발전하기를 바라며

오늘 행사를 주최하신 안동농협 조합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원로조합원님들도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신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