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2025 암산얼음축제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5. 1. 26. 17:48

2025 암산얼음축제를 다녀와서

 
1965년 베트남전쟁 전투병 파병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던 1월 26일 
설날을 맞이하여 할아버지댁을 찾은 외손자와 외손녀들과 함께
 2025 암산얼음축제장을 찾았다.

 

미천생태하천정비지구 주차장에는 차량이 가득하고
돌다리를 건너 축제장을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축제 마지막날을 즐기고 있었다.
 
암산얼음축제는 
남후면 광음리 구리측백나무가 서식하는 자암산 아래
 음지쪽에 위치한 하천에 천혜의 조건을 갖춘 암산유원지에서
  2025년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열리고 있으며
영남권의 대표 겨울축제장으로

올해에는 '대한(大寒)이와 소한(小寒)이의 겨울이야기'란 주제로
 일회용기를 줄이기고 다회용기를 사용토록 권장하는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하며
시내 구 안동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하였다.
 
축제장에는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얼음구멍에 낚시를 드리우고 빙어낚시는 즐기는 강태공들,
사계절 상상놀이터에서 컬링을 즐기는 사람들,
얼음 조각상 앞에서 사진을찍는 사람들,
깡통열차를 타고 빙판을 한바퀴 돌아보며 즐기는 여행객,
축제무대에 출연하여 제기차기로 승부를 겨루는 사람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으며
'Smile 안동'을 홍보하고 계시는 분들도 보였다.
 
우리도 3인용썰매를 빌려서 빙판을 한바퀴 돌고
축제무대에서 제기차기를 하는 공연을 구경하다가
얼음조각상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즐기다가
먹거리촌에서 오뎅과 오뎅국물로 추위를 식히고 
얼음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는 사람들과
빙어낚시터를 돌아보고 집으로 왔다.

 

세시간을 빙판위에서 보냈더니 춥기도 하고

날씨가 포근하여 표면의 얼음이 녹은 부분들도 있어

신발이 젖기도 하였고

세시간을 빙판위에서 보냈더니 춥기도 하였으나

어린이들은 즐겁기만 하였다.
 

얼음축제는 오늘로 끝이 나지만

축제장에서 썰매타기와 먹거리촌은 계속 운영한다고 한다.
성황을 이룬 암산얼음축제가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고
오늘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관객들이
우리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서

푸른뱀이 가져다주는 행운을 함께 하면서
행복한 나날이 지속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