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무궁화보존회 한마음윷놀이대회를 다녀와서

안동무궁화보존회 한마음윷놀이대회를 다녀와서

 

1988년 아시아나항공이 창립되었다고 전하는 2월 17일 17:30

내일(2월 18일)이 겨울추위가 끝나고 봄바람이 불어와서

대동강이 풀린다는 우수(雨水)지만 입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아직도 영하 10도의 매서운 추위가 오르내린다.

 

17:30 안동무궁화 보존회원 45여명이 예미정 2층 세미나실에서

새해인사와 친교를 나누는 '회원한마음 윷놀이대회'를 하였다.

 

新興軒입구에서 명찰을 찾아서 패용하고 들어가 접수를 하니

전면의 무대에는 여러 회원님들이 협찬한 경품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스크린에는 회원들의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이 방영되고 있었으며

좌석별로 음료수와 술, 마른안주, 귤, 토마토, 떡 등이 차려져 있었고

뒷편에는 닭발, 잡채, 김치 등 한식뷔폐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음식을 담아서 좌석에 앉아서 회원들의 활동상을 구경하며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들의 안부를 나누면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류한영 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민홍기 회장님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의미있게 보내면서

 회원님들 상호간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솔선수범하는

한 해를 보내자면서 인사를 하였고

 

이어서 신입회원 환영순서로

 서안동로타리클럽회장을 지내신 우상하 회원님은

사정상 참석을 하지 못 하셨고

경상북도 정책연구위원장으로 활동중인 김대일 회원님과

극단 투게더 작가님으로 6회째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극본을

쓰고 계시는 송현주 회원님에게 안동무궁화 뺏지를 달아드리고

입회 소감을 한마디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윤태하 이사님의 진행으로 회원님들이 협찬하신

안동무궁화 분재, 안동간고등어, 사진작품, 책걸이목각, 꿀,

초화주, 와인, 마시지이용권, 라이브이용권, 로또복권 등

100여점의 경품들과 현금 협찬회원님들을 소개하면서 

무궁화팀과 보존회팀으로 나누어서 윷놀이를 진행하였고

 

손바닥이 아프도록 '모야모야', '뒷또야뒷또야'를 외치며

올해의 모든 액운을 윷가락에 실어서 날려 보내며

즐겁게 보내는 시간을 가지면서

중간중간 경품추첨으로 협찬자들이 직접 추첨하여

경품을 나누어서 즐겁고 받아서 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안동초등 뒷편 '보석세공'에서 협찬한

금반지 반돈을 손병국 이사님이 당첨되면서

서로에게 웃음을 나눈 한마음 잔치가 세시간을 넘겼다.

 

민홍기 회장님의 마무리 인사와 기념촬영을 하면서

오늘의 행사를 마치고 화장지 한 묶음과

로또복권을 포함한 경품 2~3점씩을 들고 헤어졌다.

 

행사를 준비하신 준비위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협찬하신분들과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지혜와 변화의 상징인 푸른뱀의 해 乙巳年을 맞아

모든회원님들이 겅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