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댐 물문화관을 다녀와서
가정의 달인 5월의 중순 서울에 사는 큰 딸 가족들과
강원도 횡성댐 물문화관에서 만나 횡성나들이를 하였다.
횡성다목적댐은
높이 48.5m, 길이 205m 저수용량 87백만톤 발전용량 1,300㎾의
중앙차수벽형 석괴댐으로 횡성, 원주지역의 생활, 공업, 농업용수와
하천유지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홍수피해방지및 수력에너지를
확보하는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며
높이 83m, 길이 612m, 저수용량 12억4천8백만톤 발전 90,000㎾의
안동댐에 비하면 규모는 작았지만 아름답게 개발되어 있었다.
우리는 주제관으로 가서 횡성댐의 규모와 건설과정을 돌아보면서
댐 건설은 5천년전부터 시작, 140여개국에 3,600여개가 건설되었고
우리나라의 최초의 댐은 330년 관개용으로 축조된 벽골제로 기록되며
근대적 댐이 건설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이고 1950년대까지
발전및 관개용 단일목적으로 수풍, 대하, 장진댐 등이 건설되었고
1960년 이후 이수와 치수의 목적을 충족시키는 대규모 다목적댐으로
섬진강, 소양강, 안동, 대청, 충주댐등이 건설되었으며
1990년 이후 중규모 다목적댐 부안, 보령, 횡성댐 등이 건설되었다.
댐의 종류로는 흙과 암석 등 자연재료를 이용한 사력댐과
콘크리트의 자중에 의해 수압에 저항하는 콘크리트중력댐,
자중이외에 아치적용으로 수압을 지지하는 아치댐의 모형들도 있었다.
주제관을 나와 체험관으로 갔더니 물과 에너지를 체험하는 장비와
바가지, 두레박, 물지게, 수동식펌프 등 추억의 물도구들이 있었다.
2층 전시실에는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18일까지
10인의 작가들이 <들여다 봄(春), 감상>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여러 작가님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으며
(각자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다를수 있으며
그것이 바로 예술의 매력입니다.
자신만의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감정의 시작입니다.)란 안내문이 인상적이었다.
댐구역에는 공사중이어서 기념탑주변을 구경할 수가 없어서
우리는 물문화관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마옥원조막국수>로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손님들도 북적이고 주차장은 만원이었으며
막국수를 시켰더니 육수를 뚝배기에 담아서 따로 주고
막국수가 나오기 전에 김말이 찰밥을 주었는데 별미였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 화성옛터전시관으로 갔다.
높이뒤기 선수는 언제나 자기능력보다
높은 목표를 정하고 노력한다.
오늘보다 낳은 내이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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