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경북도청으로 가족나들이를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속되는 설날연휴기간에
1927년 조선에서 좌우합작 독립운동단체인 <신간회>가 설립되었던
2월 15일 오후 가족나들이로 경상북도청과 하회 부용대를 다녀왔다.
우리는 도청소재지 천년숲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024년 천년숲에 세워진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찾았다.
동상건립은 국민들의 성금 20억으로 9월 22일 동상건립 개토고유 후
12월 4일 11:00 준공 사후토(祀后土) 고축(告祝)을 하였고
12월 5일(국민교육헌장을 선포하였던 날) 11:00 제막식하였으며
천년을 간다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동상은 높이 8.2m(동상 7, 기단 1.2)로
동상잎면 하단에 <오천년 가난을 물리친 위대한 대통령 박정희>라
새겨져 있었다.
동상주변에는 경부고속도로건설, 포항제철창설, 새마을운동전개,
산림녹화사업추진, 경제개발5개년계획실시, 5.16혁명주도, 한일기본조약체결,
중화학공업화추진, 한국과학기술연구소설립, 국방과학연구소설립,
원자력발전소건설, 의료보험제도시행 등 12개의 주요업적을 기록한 배경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우리는 오른손을 높이 들어 저 멀리를 가리키며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고 계시는 대통령님께 인사를 드렸고
주변에는 연휴기간이라 많은 탐방객들도 보였다.
동절기에 개막을 하여 주변은 흙바닥으로 정비되지 않은 채 있었으나
동상이 세워진 광장에는 잔디가 심어져서 잔디광장으로 정비가 되고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추진위원회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님의
기념식수로 심어진 소나무가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우리는 동상광장을 나와서
건너편에 솟을대문인 경화문(慶和門)과 회랑을 지나
2016년 3월 10일 개청한 경상북도청(安民館)을 찾아갔다.
경상북도청은 2006년 6월 27일 민선4기 후보자가 도청이전을 공약하고
2008년 3월 28일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포,
6월 9일 이전 예정지 지정공고, 2009. 3. 9. 조례제정, 2010. 10. 6. 착공,
2015. 4. 30. 준공을 하고 2016. 3. 10. 개청과정을 거쳐서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을 하였다.
청사앞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염원하는 상징물<향(向): 쪽빛하늘>조형물이 있었고
현관에는 2025.10.31~11.1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상징물인
정상들의 기념촬영장과 정상들의 얼굴을 담은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경북의 문화와 선비정신을 담은 붓과 벼루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붓은 6㎜동파이프 3만개로 길이 17.5m, 무게 2.5t으로 만들어져 달려있었고
붓 아래 벼루는 군자가 생활 속에서 길라잡이로 삼아야 할 아홉가지 생각으로
논어에 나오는 군자유구사(君子有九思)의 구절이 새겨져 있었으며
병오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말 조형물도 있었고
백두대간수목원의 호랑이상도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는 도청을 나와서 도청이전 기념비와 기념 표지석을 돌아보고
민족문화의 본산이자 국민정신운동의 발상지인 경상북도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심미성을 담고 새천년을 향해 비상하는 왜가리의
날개짓을 표현한 <웅비(雄飛)>기념조형물을 구경하고
호민지를 거쳐 부용대로 향했다.
개청후 10년을 거쳐오면서 도단위 기관단체들도 이전되고
호텔도 들어서면서 신도청소재지가 형성되는 듯 하였으나
대구경북통합특별시로 대구광역시와 경싱북도가 통합한다니
신도청소재지는 앞으로 어떻게 변해 갈 것이고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가 걱정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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