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날의 나들이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에 폭설이 내려 공항활주로가 폐쇄되었던 2월 2일
새벽에 없었던 눈이 7시경부터 쏟아지더니 온천지를 하양게 덮어놓고 그쳐
제설작업으로 10시경부터는 교통이 원홣게 움직이고 있었으나
눈위의 바람이라 날씨는 제법 쌀쌀하였다.
점심약속이 있어서 11시경 시내버스를 타고 안동약국에 내렸더니
매서운 바람과 함께 흰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하여서 문화의 거리를 거쳐
한양아파트옆 태림식당을 찾아가는데 앞을 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눈을 맞으며 걷는도중
<터치페이>에는 <손님구함>이란 광고가 붙여져 있었다.
<종업원구함> 안내는 많지만 <손님구함>이란 안내는 보기드문 광고였다.
태림식당에서 돼지고기두루치기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나니
언제 눈이 왔느냐?는 듯 변덕스런 날씨는 맑게 개였으며
한양아파트 무인카페에서 차 한잔을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가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 지인분이 보내주신
카톡내용이 재미있어 소개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 선입견>과 <편견>이란 두마리 강아지를 키우는데
<백문이불여일견>으로 <선입견>과 <편견>을 쫒을 수 있으나 모든것을 볼 수 없어
직접보지 않고 들은이야기로 판단하는 <단견>이라 실수가 많다고 한다.
배움과 통찰력으로 확실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하는 <일가견>을 길러야 하나
배우지도, 잘 알아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떠들어 대는 <꼴볼견>도 많다고 한다.
외출하기전에 여러 강아지중 어떤 강아지를 동반할지를 생각하고
마음에 드는 애완견과 함께 외출하시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라는 내용이었다.
선입견, 편견, 백문이불여일견, 단견, 일가견, 꼴볼견 등
우리들의 일상을 강아지에 비유하여 표현한 재미있는 표현이었다.
모레(2월 4일) 봄이 시작되는 입춘(立春)을 앞두고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대는 변덕스러운 날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사신 주국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하신 손회장님도 고마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2월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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