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사람들 대번회집에서 방어회로 저녁을

2025년 설날(1월 29일)를 맞아 내수진작을 위해 오늘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1월 25일(토)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날연휴가 지속되게 하였던 1월 27일 17:30
반가운사람들 여덟명이 설날이 오기 전에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만나기로 하고
강남에 있는 <대번횟집>에서 겨울철 별미인 <방어회>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방어(魴魚)는
등쪽은 청색을 띠고 배쪽은 은백색을 띠며 약간 납작하고 길쭉한 물고기로
주둥이에서 꼬리까지 담황색의 선명한 띠가 있고 여름에 북상하여 봄에 남하하는
회류(洄流)어종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에 분포하며 육질이 풍부하고 맛이 있어
11월과 2월 사이에 고급 생선회로 많이 찾고 있다.
대번횟집에 도착하니
<정성스런 맛과 따뜻한 정이 넘쳐 항상 미소짓게 하는 대번이 되겠습니다>라는
사장님의 약속이 입구에 새겨져 있었고 식탁에 깔린 개인별 좌석에는
<바다의 이야기를 담아 신선한 맛으로 전하는곳 !! 대번회집 !!!
소중한 오늘의 자리에 저희 회 한 점이 따뜻한 추억이 되시길 바람니다.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가 적혀있어 반가웠다.
전복과 멍게, 과매기와 김, 새우, 묵은지와 백김치 등이 차려진 상에 앉아
초장과 양념을 준비하여 소주를 한 잔씩 나누는데 방어회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등 부위와 배 부위, 꼬리 부위의 회가 따로따로 담겨져 나왔고
살이 단단하고 담백한 등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한 뱃살,
입안에 살살녹는 느낌의 꼬리살을 먹는 사이 회초밥도 나왔으며
방어회를 기름장에 찍어서 묵은지나 백김치에 싸서 먹기도 하면서
방어회가 부위별로 차려지는 중간중간에는
미역국과 새우튀김, 열기 찜도 나오고 알밥도 나왔으며
과매기를 김에 싸기도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로 소주병은 늘어 갔다.
그러는 사이 사장님이 방어회중 가장 맛있는 부위라고 소개를 하시며
방어 대가리와 함께 특수부위와 우럭매운탕을 들고 오셨으며
우리는 특수부위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주거니 받거니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던 회원들은
한 살을 더 먹기전에 모임을 한번 더 가지자는 의견이 나왔고
우리는 설날연휴 전에 오늘 모임으로 마치려 했던 계획을 변경하여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에서 다음모임을
한번 더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팔순을 바라보는 노인들과 구순을 바라보는 노인들이 만나니
가는 세월을 막을 방법은 없고 하루하루 가는 것이 못내 아쉬웁고
나이 한살 더 먹는 것이 싫어서 하루라도 더 젊을 때 만나고 싶어
한번 더 만나기로 한 결정은 만장일치로 결정되었다.
오늘 모임을 준비하신 국장님께 감사드리고
맛있는 방어회를 먹을 수 있게 하여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함께하신 모든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모임때 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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