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백령도 심청각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6. 5. 13. 20:40

백령도 심청각을 다녀와서

 

1774년 프랑스에서 루이 16세가 즉위하였다고 전하는 5월 10일

백령도 용기항에 도착하여서 까나리여행사 김대리를 만나 버스를 타고

<사곶칼국수>로 점심을 먹으러 가면서 백령도에 관한 소개를 받았다.

백령도에서 김대리가 버스도 운전하고 관광해설도 하면서 다닌다고 한다.

 

백령도(白翎島)는 인천에서 228㎞떨어진 섬으로 옹진군 백령면으로

백령도 10,000명의 주민이 살며 주민중 군인이 (해병대 4,000)으로

70%가 벼농사, 15%가 어업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까나리액젖과 쑥,

하수오가 특산물이라 한다.

 

<사곶칼국수>에서 메밀칼국수와 찐지만두, 막걸리로 점심을 먹고

유람선으로 해상관광을 하려했으나 오늘은 유람선이 출항중단되어

첫여행지인 심청각(沈淸閣)으로 갔다.

 

가는길에 시가지를 지나면서 백령병원, 우체국, 농협, 마트, 바리바게트,

당구장, 팬션, 모텔, 종합운동장, 골프연습장, LH아파트 등

필요한 시설들은 다 있다며 자랑도 하였으며 대문과 신호등이 없으며

도망갈 곳이 없어 탈영병이 없고 귀신잡는 해병이 있어서 귀신도 없단다.

백령초등학교를 지날때는 12개 초등학교중 2개남은 초등학교로

학생이 60명이며 운동회때는 학생보다 학부형이 더 많다고도 하였다.

 

심청각(沈淸閣)은 

옹진군에서 심청전의 배경지인 두무진 앞바다의 인당수와 

심청이 연꽃을 타고 살아났다는 연봉바위, 심청이 타고 온 연꽃이 밀려

왔다는 연화마을 등이 심청전의 전설과 일치하는 지명이 산재된 곳에

1995년 한국민속학회의 고증을 받아 1995~1999까지 29억원으로

심청각을 건립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효(孝)의 산교육장으로

활용코자 지어졌다고 한다.

 

심청각 전면에는 인당수 건너 멀리 황해도 장산곶(14㎞)이 보였으며

전면광장에는 가천대학교부설 길병원과 가천문화재단 李吉女이사장이

심청의 효심을 한국인에게 선양하기 위해 1999년 9월 옹진군에 기증한

<효녀심청像>이 자리하고 있었고

<심청의 孝(인류구원의 불빛)>이라 새겨진 한국청소년연맹의 비석과 

2015년 5월 12일 세워진 <백령도에 와서> 시비가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는 심청각앞 광장에서 효녀심청상과 시비 등을 구경하였고

심청각과 인당수, 장산곶과 효녀상 등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으며

버스에 비치된 알록달록한 무지개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으니

더 아름답게 보였다.

 

심청각으로 가서 소설 심청전의 내용에 대한 전시물을 구경하고

2층전망로 올라가서 전면의 바다를 내려보며

옹진군과 백령도의 유래도 살펴보고 내려와

우리는 심청각을 출발하여 사곶천연비행장을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