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가래를 없에주는 식품
오리알
오리알은 청폐라 하여 호흡기 기능이 병적으로 증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에 좋을뿐 아니라 기침을 내리고 목구멍이나 이의 통증을 줄여 준다. 푸른 대나무한마디에 오리알을 깨어 양념하여 넣고 동여 맨 뒤 삶았다가 기름을 발라 구우면 아주 훌륭한 영양식으로 먹을 수 있다.
구연산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귤은 감기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에 좋다. 방광염이나 요통, 가래가 끓는 기침에 좋다.
가래를 삭히고 독을 제거해 주는 데는 효과가 뛰어난 먹거리. 그러나 날 것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거나 구워서 먹도록 한다. 삶은 은행이라도 15세 이상일 경우 하루 8~10알, 15세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 5알 미만이 적량이다.
놓고 끓이면 된다. 쌀죽을 끓이다가 생강즙을 넣는데, 한소끔 더 끓으면 파를 썰어 얹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는다.
모과
겨울속 모과. 일으키거나 가래가 끓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은 모과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병에넣어 두고 먹어도 마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말 것 !
심한 기침엔 땅콩
날 것을 그대로 껍질을 벗기고 짓이긴 다음 약탕관에 반 근 가량 넣고 물 1사발을부어 달이면 끓으면서 기름이 뜨는데, 이 기름을 떠낸 뒤 설탕을 조금 넣고계속 달인다. 공기를 마시고 마시면 아무리 심한 기침도 차도를 보인다.
느낄 때는 강판에 배를 갈아서 거즈에 거른 다음 그 즙을 마신다. 배즙에 생강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 잘 듣는다. 냉이 심한 사람, 출산 직후의 산모나 수유부는 과식을 피하도록 한다.
파꿀탕 감기 증세로 인해 열이 날 때 잘 듣는 파는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도뛰어나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줄기 부분과 꿀을 함께 섞어 만든 파꿀탕을1큰술씩, 하루에 2회 먹으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가라앉는다. 파의 흰 부분을 달여 거즈에 적신 다음 목에 붙여 찜질을 해도 비숫한 효과가 나타난다.
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하여 깨끗이 손질해 작게 동글 썰기 한 다음 곱게 다진다. 파가 진득진득하게 될 때까지 끓이다가 불을 끄고 꿀을 섞어서잘 휘저은 다음 체에 걸러 물만 받는다.
또는 차조기잎 10장에 진피(감귤의 껍질을 말린 것)와 생강을 3g씩넣어 물 3컵을 붓고
갈아 즙을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엿
계속되어 체력 소모가 심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침과 가래 끓는증세가 보이면 무엿을 만들어
입이 넓은 유리병에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붓는다. 완전히 밀폐시켜 서늘한곳에서 하룻밤 정도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수저로 뒷부분에서부터조금씩 마신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초'라 하고 씨는 '차전자'라 하여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고 설사나 부기를 가라앉히며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 1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기침과 가래를 악화 시키는 식품
피하는 것이 좋다. 천식이나 기침 증세가 있는 사람은 방어회를 먹어도 발열·가래·구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밖에 찹쌀·죽순도 천식이나 기침·가래 등의 증세를 악화시킨다.
비파 잎은 뒷면의 잔털을 칫솔로 깨끗이 닦아 내고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서늘한 곳에서 말린 것을 잘게 부수어 약으로 쓴다. 이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진하게 우려 낸 다음 차 대용으로 꾸준히 마시면 마른기침은 어느새 가라앉는다. 젖은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끓는 증세에는 진피나 유자가 좋다.
배, 해조류, 감 등을 먹는다. 무는 삶거나 달여서 먹는 것보다 생즙을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 한기가 들거나 맑은 색의 가래가 나올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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