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정약용의 목민심서

오토산 2012. 4. 25. 08:23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다산은 조선후기 사람으로 개혁의지를 갖고 있는 정조 임금의 신임을 받고 정사에 몰두하며 정치, 과학,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능력 있는 목민관으로써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정조가 승하하자 남인, 북인, 노론, 소론이라는 사색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되어 전라남도 강진으로 귀양살이를 떠나며..
유배 생활은 무려 18년간 지속됩이다.

그는 긴 유배생활동안에 한 번도 남을 원망하는 일이 없이 나라를 구하는 길은 백성들을 깨우치는 일이라며 저술 활동에 몰입합니다.'국가와 나' 나라가 있기에 나도 존재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목민심서'를 비롯해 155권이라는 역작들을 저술한 것입니다.그것도 붓글씨로 만든 점을 생각할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산은 젊은 시절 서울의 창동 집에서 그의 형 정약전과 함께 살면서
과거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때 문간방에 살고 있는 목수가 자신이 발명한 솜틀기계로 많은 재산을 모아 그 발명 댓가로 거금을 건내 주자, 한사코 거절하였고, 부인까지도 절대 받으면 안 된다고 타이른 것을 보면 그의 청렴도는 오늘의 목민관들에게 귀감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산이 지은 목민심서 48책을 간추려 정리하면 다산의 애민(愛民)사상을 6등급으로 구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 올바른 복지정치, 첫째가 양노(養老)에 두고 올바른 정치는 노인들이 안락하게 살아갈 수 있고, 둘째는 유아(幼兒)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셋째는 장애인 병자, 홀아비, 과부 즉 사궁지수를 꼽았으며, 넷째는 가난한 백성, 다섯째는 상가(喪家)백성, 마지막으로는 재난당한 백성을 돕는 것으로 애민(愛民)사상을 베풀고 실천하는 삶을 살은 것이다.저출산고령사회인 21세기
목민심서의 부활과 역량을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퐁당퐁당 

다산은 세상을 떠나기 전 당시의 당파싸움과 부정부패의 행태를 보면서 이대로 가다가는어느 땐가는 나라가 망하고 말 것이라고 예견하였다합니다. 그 예견은 적중하여 우리나라는 1910년 경술국치를 겪게 되고 나라를 일본에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현실을 바라볼 때 21세기 목민심서의 부활과 역량이 절대적으로 요구됨과 동시에 청렴과 친절을, 공과 사를 뚜렷하게 구분 지을 줄 아는 다산 정약용과 같은 목민(牧民)관이 나라 여기, 저기에서 나와 애민(愛民)정치를 해야 할 때가 지금인 것입이다.

우리는 민족의 큰 스승이요 대 사상가인 다산 정약용의 위대한 저술 작품인 ‘목민심서(牧民心書)를 내 삶의 경전이라 생각하여 읽고 또 읽어 너와 내가 모두 훌륭한 목민관(牧民館)되는 것이기를 소망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자로 특히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분으로 널리 알려저 있는 역사적 인물입니다. 실학이란 공리 공론을 버리고 국가의 발전과 백성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문이라고할 수 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은 국가와 백성에 봉사하고자 하는 깊은 뜻이 담겨저 있다 할것입니다.

다산 선생의 삶은 1800년을 기점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뉠 수 있습니다.1800년 이전 38년간의 삶은 정조 대왕의 탕평정책 아래 훌륭한 관료로서 살았던 삶이라면 1800년 이후 36년간은 18년간에 걸친 유배로 은둔의 생활을 했던 삶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오랜 유배생활의 마지막 해인 1818년 선생의 나이 56세에 완성한 목민심서는 관료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유배생활에서 겪은 백성의 삶을 토대로 한 사색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민심서는 지방관리들의 폐해로 인해 백성의 삶이 궁핍해지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고지방관리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제시한 글로서 개혁과 개방을 통해 부국강병을 주장한 글입니다. 이를 위해 선생이 강조한 대목으로 부정부패의 척결입니다.관리들의 부정부패는 곧 백성들의 삶에 궁핍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오늘날 우리사회도 고위층의 고질적인 부정부패가 사회적 문제로 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심어주므로서 사회적 통합을 제어하는 요인으로 발생하며 또한 국민들의 건전한 근로의욕을 저하시켜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경제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오늘날 지난 시기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위기극복의 근본적인 국민통합과 공직자들의 애국심과 헌신성 그리고 무엇보담도 투명하고 정직한 마음 가짐의 자세가 절실히 요청되는바 큼니다. 다산 선생의 목민심서는 오늘날 공직자들이 지침으로 삼아야 할 금과옥조와 같은 귀중한 서적으로 옛것을 익히므로서 새것을 얻는다는 온고이지신의 교훈을 세삼 깨닫게 해줍니다.



 

복지정책 좋고 함께 잘 사는 것 너무 좋지요

이 좋은 정책만 시행하면 만백성은 다

잘 살게 되는 것인지요?

이 어리석은 백성은 좋아만 할 수 없습니다.

나랏일 하는 분들이여~

무엇이 백성을 위하는 길인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말씀을 숙고하시며

당신들의 잘못이 나라를 삼키지 않도록

그 허울 좋은 위선의 껍질을 깨십시오.-이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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