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몸을 한 나무

 

 

태국의 방콕에서 약 500km떨어진 펫차분(Petchaboon)이라는 지방에는 사람모양, 특히 여인의 몸을 한 신기한 나무 열매가 자라고 있다네요.

 

 
이 나무를 사람들은 Nareepol이라 부르며, 이것은 여자라는 의미의 Naree와 나무라는 의미의 Pol이 합쳐진 이름으로 풀이하자면 여자나무라는 뜻이네요.

망고같은 열대과일류의 이 열매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조물주의 창조물이라면 헐,,,,대단하네요~

그러나, 사진으로 봐서는 스스로 열린 나무의 열매라기 보다는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매달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한편으론, 사람이 인위적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다양하고 그 한계가 없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원래 이 나무의 열매를 사람모양의 틀에 끼워 키운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왜 요즘에는 하트모양틀에 끼워서 재배한 하트모양의 감귤이 등장하고 그런다니까요... 

어쨋든....참,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