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국회의원들이
정신병원으로 위문차 방문했다.
병원장의 안내를 받은 의원 일행이 병실에 들어서니
환자들이 일제히 일어서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원님들~
만세!!! 만세~!!!
외치면서 대대적으로 환영했습니다.
그런데 한쪽 구석에서 환영도 하지 않고 멍~하니
딴 곳을 쳐다보고 있는 환자가 한사람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문단의 한 중진의원이 병원장에게 물었습니다.
"저 환자는 왜 환영을 하지 않나요~??"
그러자,병원장이 정중히 대답했습니다.
.
.
..
.
.
"저 환자는 오늘 아침에
제 정신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