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황제의 소금창고 잘쯔컴머굿

오토산 2012. 11. 4. 16:41

 

 

황제의 소금창고 잘쯔컴머굿(24)

 

잘쯔컴머굿은 황제의 소금창고로 쓰이는 용어이며

이 지역은 그 엣날의 바다지역이 융기현상으로 산맥이 형성되어

암염이 나오던 지역이라고 한다.

그 시절의 소금은 지금의 어느 보석보다 귀한 보물로

황제가 직접 관리하던 가장 큰 자산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인근에는 76개의 호수가 형성되어 있어 자연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지역이다.

우리 일행은 모짜르트의 외가동네인 길겐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탔다. 

볼프호른산을 오르면서 내려다보는 지역의 풍광도 아름다웠고

그 구간을 걸어서 가는사람, 자전거를 타고가는사람들이 부러운

생각이 든다. 숲길에서 신선함을 마시는 기분 정말 좋으리라.

 

정상을 올라서니 멀리 만년설이 보이고 건너편의 산정상에는

히틀러(오스트리아출신임)가 별장으로 쓰던 건물이 보인다.

그곳에는 산악열차가 운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중턱에선 페러글라이더가 수시로 출발하고 있었다.

 

내려오면서 지붕을 보니 폭설시에 눈이 덩어리 져서 떨어지지

않도록 송곳모양의 안전장치를 지붕전체에 설치를 하고 있었다.

 

알송달송한마디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고

애완견을 많이 키운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을 매일 산책을 시키지 않으면

이웃에서 신고하고 신고받은 행정기관에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사람이 산책을 안하면 과태료는 누가내나요?

개가 내나요?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운드오브뮤직의 촬영지 미라벨궁전  (0) 2012.11.05
볼프강 유람선여행  (0) 2012.11.05
빈의 상징 슈테판사원  (0) 2012.11.04
아름다운샘 쉔브룬궁전  (0) 2012.11.04
다뉴브강의 야경  (0) 201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