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군자고궁 소인궁사람의

오토산 2012. 12. 6. 02:52

 

오늘의 論語 한句節
    "君子固窮 小人窮斯濫矣"

    = 군자고궁 소인궁사람의 =

    『군자도 곤궁할 때가 있다. 소인은 공궁해지면 곧 함부로 행동한다.』

    영공의 곁을 떠난 공자 일행이 진나라에서 식량이 떨어지고 제자들은 병을 앓고 피로해서 활동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참상을 보고 노한 자로가 "군자도 곤궁할 수 있는것입니까"하고 공자에게 대들었다. 그 때 공자의 대답이다. 초나라로 가려고 하는 공자를 경계해서 진나라가 공자 일행을 포위했기 때문에 일어난 재난이었다

 ●固窮 (고궁) :  궁핍, 곤궁
 ●濫 (람) : 함부로 행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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