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민속악회 시나위 三鉉六角

오토산 2012. 12. 8. 19:29

 

 

민속악회 시나위 三鉉六角

 

12월 8일 오후3시 안동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집에 있는 舞童이라는 그림에 나오는

三鉉六角공연(삼현육각보존회공연)이 있었다.

태평소/피리 : 최경만, 피리 : 김효도, 대금 : 이철주

해금 : 김무경, 좌고 : 김성엽, 장구 : 윤순병

 승무 : 이승희등 명인들의 공연이 있었다.

 

삼현육각은 고급관리들의 출퇴근이나 부락의 거리행사시에

같이하던 삼현육각이 해방뒤 해금산조와 시나위의 명인이었던

池瑛熙(1909~1979)선생이 세상을 뜬 뒤 끊길뻔 했으나

 4년전부터 삼현육각보존회(회장 최경만)을 만들고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늘은 호적공연, 승무공연, 살풀이공연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해설에 나선 최종민교수는 '춤을 추는 사람도 춤추기에 알맞은

체격이 있는데 여기에 어울리는 사람을 춤집이 좋다'라는

말을 쓴다라는 설명과

내년에는 우리민요 아리랑을 중심으로한 공연을 할 계획이며

 서울등 대도시에서도 보기가 어려운 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는 말씀과

안동과 같은 한국적인도시에서 한국적인음악을

계승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씀하셨다.

 

알송달송 한마디

'밤새 안녕하십니까?'의 유래는

고려말 무신정치시대에 무신들의 눈에 벗어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밤마다 처단 하였을때가 있었다.

 그시절의 아침에 첫인사가 '밤새 안녕하십니까?'였다.

그 풍습이 유래되어 지금까지 안부인사로 쓰이고 있다.

 

여자는 남자들이 사랑하게 만들기 위하여 아름다운것이고

남자는 여자들을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이다.

남자가 많은 직장에 근무하는 여자는 "꽃"이요

여자가 많은 직장에 근무하는 남자는 "파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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