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새해 복맞이 주문진여행

오토산 2013. 1. 1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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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맞이 주문진여행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복맞이 여행을 注文津으로 떠났다.

단양휴계소와 강릉휴계소를 잠시 들렸더니 나무에 雪花도 아름답다.

 

注文津은 강릉에서 제일 규모가 큰 항구로 오징어(주문징어),양미리,

꽁치등이 잡히며, 밤이면 앞바다가 온통 오징어잡이배의불빛으로

 거대한 빛의 도시로 변한다.

 

양미리는 근해 모래바닥에 머리를 박고 잠을 자는데 어부들이 그물에

돌을 달아서 던지면서 잠자는 양미리의 잠을 깨우고, 고개를 처드는

양미리를 그물을 쳐서 잡아 올리는 방법으로 어획을 한다네요.

 

우리가 새해맞이로 주문진을 찾은것은 바로 복어 때문이다.

복어는 복어목에 속한 바닷물고기로 몸이 통통하고 이가 날카로우며

비늘이 없고, 적으로 부터 공격을 받으면 배를 볼록하게 내미는

성질이 있고, 고기는 맛이 좋으나 내장에는 독이 있으며,

가시복.쥐치복.참복등이 있다.

주문진에서는 매년 복어축제를 개최할정도로 거래량도 많고

전국 어느 도시보다 가격도 싼편이다.

우리도 복어회를 먹고 복어지리를 곁들이니 배가불러서 일어나기가 힘들다.

복을 입으로 배부르게 먹고

손발로 복을 빌며

마음으로 복을 느낀다면

금년은 참 복된 한해가 아니 되겠는가?

 

세상사 한마디

고고히 홀로핀 꽃보다 들꽃이 아름다운건

그들은 서로 어깨를 맛대고 뜨거운 가슴으로 서로를 위로하기 때문

 

혼자 바쁘게 기어다니는 개미보다 줄지어 행진하는 개미가 아름다운건

그들에게 아름다운질서가 있기때문

 

정물화보다 풍경화가 아름다운건

그 곳엔 너와 나,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가 있기때문이요

 

 

 

 

 

 

휴게소의 설화

 

 

 

 

 

 

 

푸짐한 점심식사 

복어회와 곁들인 가자미새꼬시

오징어와 개불.멍게

복어지리(복어지리에 복어회를 샤브샤브하면 또한 별미가 아니겠는가?)

 

 

 

사장의 모습들 

숫놈 도루묵이라네요 

 

 

 

 

 

 

 

 

 

도루묵.새우구이 진짜 맛있는데 

 

상가 옥상에 꽁치극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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