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녹록지 않은 그들의 촌철살인 명언을 들여다보면 관계의 근본을 바로세울 법칙이 보인다 . 밑줄 쫙 긋고 가슴속에 깊이 새겨둘 만한 주옥같은 명언들을 추려보았다 .
자기 몸을 자기가 치고 때리고 상처를 낸 후에 좋아하는 자는 바보뿐이기 때문이다.” 하나 사랑에 속박되지는 마라. 하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마라. 참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칼릴 지브란) 결혼으로 남자는 자유를 잃는다.” (소크라테스) 그리고 이 나이가 되어서야 사랑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지금 아이를 안고 있는 그녀는 성스러워 보입니다. 사랑은 그 사람의 1백 가지 모습을 모두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마음이 아닐까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하지만 아내의 잘못은 못 본 척하라.” (브라이언트) 남편이 숨기고 싶은 사소한 일을 항상 모르는 척한다. 이것이 결혼 생활에 대한 예의의 기본이다.” (몸) 부인에게 베푼다면 결혼생활의 파탄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화브스타인) 같이 늙어가는 즐거움이 나이 먹는 괴로움을 잊게 해준다.”
한 아버지가 열 자식 키우기가 어렵다.” 어버이의 사랑은 평생 지속된다.” 낳아서 먹여, 입혀, 공부시켜, 시집장가 보내놔도 안 끝나잖아. 죽어야 끝나는 빚쟁이들이랑께!”(KBS 2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18 중) 아버지 자신도 나무랄 것이 없어야 한다.”(플라우투스)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 사람으로 키운다> 중에서)
한 가족이 11개의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진 자식 교육의 대가 전혜성 박사. 그녀가 자녀 교육에서 모토로 삼은 것은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전 박사 부부는 우선 스스로를 섬기고 , 서로를 섬기고, 자녀를 섬기며, 더 나아가 남을 섬기고, 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였다.
“자녀를 가르치는 최선의 교육은 자기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탈무드) 자식이 효도를 하려고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중국 고대 시인 한영의 <한시외전(韓時外傳)> 중에서) 그때 알겨! 니가 알았을 때 그땐 벌써 우린 없어. 후회해도 늦어! 살아 있을 때 잘해.” (KBS 2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25회 중)
형제는 영원토록 형제다.” (J. 카블) 모든 선행의 왕관은 형제 사이의 우애다.” (E. 마검) 취하기 쉬운 것은 재물이다. 설사 재물을 얻을지라도 형제의 마음을 잃어버린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소경) 한 말의 좁쌀이라도 찧어서 나누어서 먹을 것이다.” (한((漢)의 회남왕(淮南王) 형제의 불화를 빗대 당시 백성들이 부른 노래 -사기) 의복이 헤지면 다시 새것을 얻을 수 있으나 수족이 끊기면 잇기가 어렵다.” (장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