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세상사는 이야기

오토산 2011. 10. 27. 23:12

 

 

세상은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이고

오늘 가면  내일오니 하루하루 즐겁게 사세요.

 

어느날 사슴목장에 가서 사장님을 만났어요.

"사장님 사슴이 몇마리나 됩니까?"

"사슴이요?  278마리 입니다"

"어르신네 연세는 얼마나 되시죠"

"한 80은 넘었는데 끝자리는 나도 모르오"

"사슴숫자는 아시면서 어르신네 연세는

어떻게 모르실수가 있습니까?"

"사슴은 훔쳐가는놈들이 있으니까 매일 매일

세어 봐야지만 나이는 훔쳐가는놈이 없잖아요"

 

 

나이는 전국민이 자동적으로 매년 한살씩 먹는겁니다.

어떤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서너살씩 먹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사람은 마음이 좋아서 서너살씩 떼어서 남에게

그냥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나이 인데도 더 늙어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훨씬 더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는것 보면 찐짜인것 같어요

 

 

 

장수마을에 같더니 105세 할아버지가 계셨다

"장수비결이 뭡니까 ? "

"안 죽으니까 오래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살박에 안됬어"

"예!  무슨 말씀이세요"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 두고 다니네"

 

낙천적이고긍정적인 생각이 장수비결이란

말씀이시더라구요.

 

 

105살 어르신과 시골길을 걷는데

앞에서 70이 넘어보이는 할머니가 오고 계세요

"어르신 저 할머니 한번 사귀어 보시죠

한 70쯤되어 보이느데 아직은 예쁘신데요"

"뭐야.. 이놈이   저런 할망구 데리고 와서

무슨 고생 하라고"

 

그렇습니다

할머니가 들었으면 자살하실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모든것은 자기입장에서 생각하니까요

 

 

"저 어르신 105년을 살면서 많은사람들이 어르신을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받은적도 많았을 텐데

그런것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게 오래 사셨어요

우리같으면 못참고 스트레스 뱓아서 죽었을 텐데요"

"그거야 쉽지

욕을 하건 말건 내버려 뒀더니 다들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를 욕하던 녀석들은 세상에 한놈도 안남았어"

 

 

 

 

어느날 한강변에서 모기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사당 근방에 사는 이 모기는 빨대가

더 길었습니다.

왜냐구요

국회의원들의 얼굴이 뚜꺼워서 빨대가 길어야 먹고

살수 있다네요

 

 

부자는 회원권으로 살고 빈자는 회수권으로 살고

부자는 맨션에서 살고 빈자는 맨손으로 살고

부자는 사우나에서 땀빼고

빈자는 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에서 땀빼고

부자는 헬스크럽에 다니고

빈자는 헬슥한 얼굴로 다니는 세상입니다.

 

부자도 때가되면 죽고 빈자도 때가되면 죽는세상

사는동안 이렇게 한번웃고 즐겁게 사는것이

잘사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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