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世祿之家 鮮克由禮 』
- 세록지가 선극유례 (書經)-
대대로 봉록을 받는 집안에서는 예의를 따르는 자가 드물다(서경).
돈 벌기 참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어맇게 생각 해 보자.
일은 나를 게으르게 방탕하며 무의미하게
살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신의 선물,
혹은 내가 늘 긴장감을 잃지 않고
근면성실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신의 선물, 나는 함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든다.
'만약 모든 사람이 일하지 않고도 살수 있다묜
과연 추운 새벽에 버스를 탈 수 있을까?
과연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을까?
과연 인류를 놀라게 할 발명품이 탄생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어쩌면 일은 신이 주신 인류 최대의
축복인지도 모른다.
정성을 다 해 일을 하는 사람은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행복하며
많은 사람에게 도움도 주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편하게 돈을 벌면 더 행복해질 것 같지만.
삶을 금방 피폐해 집니다.
힘들게 번 돈은 우리에게 차가운 새벽공기의
총명함과 따뜻안 밥 한 공기의 감사함을
알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