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슭에서 얻은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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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에서 얻은 매실

국학진흥원에서 학술대회참석한 우리일행은 모처럼의 나들이길에

그냥 갈수없어서 돌아오는길에 매실수확에 나섰다.

 

안내자를 따라 가니, 과수원인근의 산기슭에 매실나무가 몇그루 있었고

일부는 사람의 손을 거쳤고,  일부는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산기슭에 위치하여 직업농사꾼의 소유가 아니어서 부담이 적었다.

 

일행들이 매실을 따는동안 나는 인근의 과수원을 돌아보며,

사과가 커가는 모습  사과나무 중간중간에 자리잡은 산사과나무,

밭둑에 크고있는 복숭아나무와 대추나무,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새카맣게 익어가는 뽕나무 오디도 보고

익은것은 따먹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니 일행들이 내려왔다.

 

내려오는데 매실을 생각보다 많이들 따 왔다.

야생으로 커 온것이라 낱알은 조금 작지만

 효능은 재배한것보다는 몇배가 좋을것으로 생각한다.

오늘은 자연을 즐기며 하루를 잘 보냈다.

같이해준 일행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세상사 한마디

여자가 배꼽이 나오는 바지를 입으면 패션에 민감하다고 칭찬하고

남자가 배꼽이 나오는 바지를 입으면 추물이라고 손가락질한다.

같은바지에 같은패션이 아니냐고 되물으면

철없는사람이라고 뒤퉁수를 다시 맞는다.

 

 

 

매실수확에 열심인 일행들

 

 

 

 

백일후면 제법 인물이 나겠지?

 

 

 

 

산사과도 사과가 여는데 도움이 된네요

 

 

 

 

 

 

복숭아도 영글어 가고... 

 

 대추는 아직은 !!!!

 

 

뽕나무도 한그루가 있었어요 

 

 

 

 

 

매실이 모자라서 우슬도 몇포기 뽑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