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봄소식을 전하며

오토산 2014. 3. 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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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을 전하며

오늘 오후에 오랜만에 영주통로변을 걸어 보았다.

남쪽의 매화소식이 여기까지 전해왔다.

아침저녁 싸늘한 날씨속에 고이고이 간직해온 꽃망울이

양지쪽부터 한두송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도로변에는 나물뜯는 아지매들이 눈에 띄인다.

파랗게 돋아나는 쑥을 뜯어 쑥국과 쑥버무리가 어떨까?

달래를 캐어서 달래무침도 맛이 있겠지?

 

도로변의 텃밭은 밭을갈고 비니루를 덮은곳도 있고

부지런한 사람들은  비료를 주는곳도 눈에 띈다.

 

지금부터 모든생물은 기지개를 켜고

농삿꾼은 한해를 부지런히 움직이겠지

금년봄은 입후보자들도 같이 열심이 겠네?

 

세상사 한마디

봄나물은 건강에 매우 좋다.

산새들도 알고 있어서

'쑥국 쑥국 쑥쑥국'이라고

외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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