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솔개의 처절한 생존전략(권문현)

오토산 2014. 8. 6. 03:11

 

 

    오늘은 솔개의 처절한 생존전략이다 참고를 했으면 한다.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이 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 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 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는 것이다.

 그런 후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그리고 새로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언제까지 감홍시가 떨이지도록 기달것인가?? 

고통스러운 재탄생 과정을 생략하고는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 

도태할래?

 비상할래?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이 단디 생각하고 관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