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북한유머

오토산 2011. 12. 5. 00:07

 

 

북한 인민이 강에서 고기 한 마리를 잡아 기쁜 마음으로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물고기 튀김을 먹을 수 있겠어!”
 “기름이 없잖아요?”     “그럼 찜을 하자.”
 “솥이 없어요!”         “그럼 구워 먹자.”
 “땔감이 없는데…"    
 화가 난 남편은 강으로 가서 물고기를 놓아줬습니다.

물고기는 물에서 원을 그리며 윗몸을 물 밖으로 내밀더니

오른쪽 지느러미를 치켜 들고 흥분된 목소리로 크게 외쳤습니다.
 
“김정일 장군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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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아담과 이브가 사과를 들고 있는 그림앞에서
 영국인이 말합니다.

“이들은 영국 사람이다. 남자가 맛있는 게 있으면 여자와 함께 먹으려고 하니까.”
 
 프랑스인이 말합니다.

“이들은 프랑스 사람이다. 누드로 산보하고 있으니까.”
 
 북한인이 말합니다.

“이들은 조선 사람이다. 옷도 없고 먹을 것도 적은데, 자신들은 천당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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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프랑스인, 북한 사람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영국인:“겨울밤 양털 바지를 입고 벽난로 앞에 앉아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프랑스인:“금발 미녀와 지중해로 휴가갔다가 돌아오는 길로 그냥 정리해 버리는 것이 가장 행복하지!”
 
 북한인:“한밤중에 누군가가 노크를 해서 문을 열어보니 ‘강성미, 너 체포됐어!’라고 하는 거야. 그런데 강성미는 옆집 사람이거든? 우리는 이때가 가장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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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푸틴 대통령이 누구 보디가드가 더 충성심이 있는지 내기를 했습니다.

푸틴이 먼저 자신의 보디가드를 20층방으로 불러 말했습니다.
“야! 창문열고 뛰어 내려!”

 보디가드 울먹이면서

“대통령님, 어찌 이런 일을 시키십니까? 저에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습니다!”

푸틴은 사과하고 그를 그냥 내보냈다.
 
 김정일은 큰 소리로 자신의 보디가드를 불렀다.

“여기서 뛰어 내리라우!”

보디가드 두말 없이 뛰어 내리려고 하자 푸틴이 덥석 끌어 안으며 말렸습니다.

“너 미쳤어? 여기서 뛰어 내리면 죽어! ”

그러자 보디가드 창밖으로 뛰어 내리려고 발버둥치면서 말했습니다.
 
“날 놓으라! 내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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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지하철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동무,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혹시 동무는 당위원회에서 일하십니까?”      “아니요!”
 “그럼 그 전에는요?”                         “아닙니다!”
 “그럼 혹시 친인척 중에 당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렇다면 발 좀 치우시지! 당신 지금 내 발을 밟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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