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들

어린이날 제정이유(우받세/남원)

오토산 2015. 5. 5. 12:14

 

 

 

 

◈ 어린이날을 제정한이유 ◈

 
방정환(方定煥,1899 ~1931,서울.아동문학가)일제 강점기시절 
한국의 아동문화운동가이며,사회운동가,아동문학가이다
1922년에는 천도교소년회 중심으로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선포하고
개벽사에서 세계명작동화집사랑의 선물펴냈다
1923년 3월 20일
순수아동잡지어린이를 창간했고
그해 5월 1일 도쿄에서 
손진태(孫晉泰)윤극영(尹克榮)진장섭(秦長燮)
고한승(高漢承) 등과 
아동문화운동단체 '색동회'를 조직했다
색동회는 발기회록에서 "동화 및 동요를 중심으로 하고
일반 아동문제까지 할 사"라고 밝히고 있듯이
이후 전국 각지에서 
동화구연대회·아동예술강습회·아동예술전람회
소년문제강연회 등을 열어 소년운동단체의통일을 꾀했고
1925년에는 소년운동협의회 지도위원
1927년에는조선소년연합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1928년 조선소년연합회가 조선소년총동맹으로 개편되고
소년운동 노선이 변화하자 
일선에서 물러나어린이학생등의 편집에 힘썼다
그의 아동문화운동은 
어린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소년운동과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한 문필활동했다
1920년대 한국 사회전반에 나타나 있던 
어린이에 대한 불합리한 의식을 계몽하는활동을 펼치는 한편 
유교적 가부장제 아래에서 
희노애락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없었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감성의 해방을추구했던 것이다
이같은 목적을 위해 
그는어린이>등 여러 아동잡지에창작작품은 물론 
해외 아동문학작품을 번역해서 실었다
그의 번역작품은 
선량·정직·노력 등 권선징악의 교훈을 바탕으로 한
해학과 풍자를 특징으로 한다
이것은 그의 작품이 
사회교화와 어린이의 사회적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의 창작동화는 비록 
양적으로는 번역동화에 미치지 못하나 
가난과 어려움을딛고 
일어서는 명랑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일제의 지배와 유교적 전통 아래에서 
고통받는 어린이에 대한 
독자의 인식을 일깨워주는 노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불우한 어린이들은 
불합리한 현실을 극복해나가려는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주지 못한 채 
독자들의 감상에 호소함으로써
소극적인 감상주의를 드러내고 있다는 비판받기도 했다
번역동화와 창작동화에서 나타나는 경향은 
어린이를 지나치게 
천진난만하고 순진무구한 존재로 보았는데
920년대 한국 아동문학의 일반적 특징이라고 할수있다
1940년 5월 1일에 
마해송(馬海松)·최영주(崔泳柱)가<소파전집을 펴냈고
1957년'새싹회'에서 
그의 아동문화운동과 아동문학의 업적을 기리는
'소파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1978년 대한민국 정부에서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고,1980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5월 가정의 달이자 완성된 봄의 달이라 할 수가있는데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로 
더더욱 기억이 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유래에 대해서 올려 보았으니 읽어보시구요
손자 손녀들과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는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옮긴이 南原(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