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과거제도(하늘여울/은하)

오토산 2015. 12. 6. 08:55

 

 

과거시험(科擧試驗)-


1) 초시(初試)
일종의 생진과(生進科)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 시험이다.

 

각도(各道) 감영(監營)에서 행하는 향시(鄕試)나

 

중앙에서 실시하는 생진과 초시(生進科初試)를조흘강(照訖講)이라 한다.

 

이 조흘강에 급제(及第)하면 초시(初試)라 부르고 조흘첩(照訖帖)을 주는데

 

이것이 있어야 생진과(生進科)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된다.

 

 

 

초시는 식년시(式年試)의 1년 전인 인,신,사,해(寅,申,巳,亥)년 가을에 본다.

 

초시에서는 경서(經書)를 암통(暗通, 암기)하게 하고

 

거기에 대한 뜻을 물어보는 시험으로 시험관

 

시험관독관)이 응시자를 불러 경서(經書)를 외우게 하고,

 

잘 외우면 통(通) 2점, 약(略) 1점, 조(粗)

 

반점(0.5), 불통(不通) 0점으로 열 번(10번) 의 암통을 하여

 

20점 만점에 14점 이상을 급제로 하였다.

 

 

 

1) 초시(初試) 다음으로 2) 생원(生員)과 진사(進士)

 

3) 대과초시(大科初試) 4) 대과(大科)
이 다음으로 아래와 같은 과거시험 제도가 차례로 있으며

 

가장 영광스러운 과거가 알성급제이다.

 

5) 전시(殿試)
이렇게 대과급제자(大科及第者)가 선정이 되면 최후로

 

전시(殿試)라 하여

 

궁궐에서 왕(王)이 친히 임석(臨席)하여 보는 시험이 있는데

 

이는 당락(當落)과는 상관 없이

 

대과급제자 33명의 등급을 나누는 것으로 시(詩)한편을 짓는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논문(論文)을 짓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장원급제(壯元及第)
생원과초시(生員科初試)와 생원과(生員科), 진사과(進士科),

 

대과응시 자격시험인 대과초시<大科初試,

 

관시(館試)또는 향시(鄕試)라고 함.>, 대과 초장(初場)과중장(中場)

 

그리고 전시(殿試)까지

 

 

 

7번의 시험을 모두 1등인 장원(壯元)으로 급제(及第)한 사람을

 

장원급제(壯元及第)라 한다.

 

이 장원급제 자는 왕이 불러 암행어사(暗行御史)로 삼았고

 

관계승진(官界昇進)도 빨라 모든 과거시험 응시자는

 

장원급제를 하려고 하였다.

 


알성급제(謁聖及第)
과거는 식년시외에 나라에 특별히 경사가 있을 때 증

 

광과(增廣科)라든지 또는별시(別試)가 있고,

 

왕이 성균관에 행차하였다가 거기에서 성균관 학생들에게 시험을 보이는

 

알성과(謁聖科)라는 것이 있는데

 

이 알성과에서 급제한 것을 알성급제(謁聖及第)라 하여

 

과거 중의 꽃으로 가장 영광스러운 과거 급제로 친다.

 

 

 

여기서 장원급제를 하면 대개 암행어사로 나가는 것이 통례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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