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문경 가은의 아자개장터 탐방

오토산 2016. 8. 29. 16:30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734

 

문경 가은의 아자개장터 탐방

 

 

8월26일 늦은 여름 2박3일간의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니 얼마나 기다리던 반가운 비였던가???

47일간의 무더위를 지나며 모두가 갈망하던 비가 새벽부터 내려

가을 김장배추를 심을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문경 마성에서 가은으로 가서 경은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이 곳에는 연개소문, 광개토대왕, 근초고왕, 최강철검등 출연진들이 방문하여

주인아주머니의 친절과 음식 맛에 대하여 다양한 평가를 하여 놓은곳이었다.

우리도 여기서 골부리국(올갱이국)을 먹었는데 역시나 맛이 있었고

다른 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었다.

 

점심을 먹은후 아자개장터를 찾았는데 비가 내리고 장날이 아니라서 조용하였다.

가은아자개장터는 1950년대 개장하여 은성광업소가 한창이던 1960~70년대에는

2만명이 넘는 주민이 모여 살며 형성된 4일 9일장이 열리던 가은의 전통시장으로

2011년 8월에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체험 관광형시장인 가은아자개장터로

새롭게 바꾸어 문경의 관광명소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한다.

 

후백제를 건국하였던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가은읍 출생으로 阿慈介, 阿字蓋

또는 元善이라고도 불리우며 古寧郡 嘉善縣(지금의 가은읍)에 출생하였고

진흥왕의 후예라 하며 혼란기 지방세력을 규합 장군이 되었고

918년 고려로 망명하였다고도 한다.

 

 우리는 고소한 참기름냄새가 진동하는 아자개장터를 돌아보고 장터입구의

벽화거리도 구경하면서 가은촬영세트장으로 향했다.

 

세상사 한마디

약보다 운동보다 더 중요한것이 식이요법이고

식이요법의 3원칙은 골고루, 적당히, 규칙적으로 이며

량으로 먹지말고 질로 먹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