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수안보에서 2박3일을

오토산 2016. 8. 31. 23:40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744

 

수안보 서울시연수원에서 2박3일을

 

 

가은에서 아자개장터, 오픈세트장, 석탄박물관을 구경한후 우리는 수안보에서

2박3일간의 일정을 보내게 되었다.

 

수안보 서을시연수원에서 5살짜리 손녀을 위한 일정으로 수영장과 노천탕에서 

 놀이방과 휴게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노래방을 한시간씩 보내는등 꼬마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어른들은 아침 저녁으로 사우나를 즐기면서

아침에는 뒤편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되었다.

때마침 비가 내려서 아침안개가 산천을 휘감아 도는 장관을 볼수도 있었다.

 

수안보는 충주시 상모면 온천리에서 수안보면으로 2005.4.1.명칭이 변경되었고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적으로 용출한 온천으로 약 3만년전부터 있었다고 하며

조선초기(세종11) 괴산군 동면에 속했던 안부역을 충주목 연풍현으로 편입하며

연풍온천, 안부온천으로 불리다가 18세기초 堡가 축조되면서 그 안쪽을

'물탕거리'라 하여 '물안보'라 부르던것을 한자어로 바꾸어 '水安堡'라 불렀다.

 

수안보온천수는 인체에 활력을 주는 각종의 미네랄성분이 풍부하여 세포노화를

방지하고 浴水는 물론  食水로도 적합하며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효과가

있다고도 하고 자연용출 53℃의 천연온천수로 무색,무취,무미,투명하다고 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앙집중방식으로 관리하므로 원탕이 따로 없고 모두가 같은

수질의 온천수로 고형압, 관절염, 당뇨병, 아토피피부염에 효과가 있다하고

콩나물과 물고기를 키워본결과 콩나물의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었고

금붕어의 성장속도가 빠른것으로 입증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3일간의 온천욕을 하고나니 유난히 더웠던 금년 무더위에 쌓였던 피로가 모두

 풀리는것 같고 출발하기전날까지 무덥던 날씨도 삼일사이에 기온이 급강하여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되어버렸다.

3일간의 가족여행을 보람있게 보내고 즐거웠던 시간들을 이렇게 적어본다.

 

세상사 한마디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것이 있으리니 나누면서 살아가자

재물부자이면 걱정이 한짐이고 마음부자이면 행복이 한짐이네

죽을때 가지고 가는것은 마음 닦은것과 복 지은것 뿐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