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
제 사,(기제사)를 지낼때 삼잔 삼헌 이라 합니다,
세번 술올리고 세번 절합니다, 라는 예기인데요,
그렇게 하려면 우선 먼저 혼자 제사 올리지 말고
집사자 (사회자)를 꼭 두어야 하는데 자, 손, 딸 아무가 해도무방 합니다,
한글로 읽어 주면 되니까요, 꼭 시도 하시기 바람니다,
상차림 준비가 되면 지방(지방함)을 놓고 촛불에 불을 붙임니다,
이것을 신위 봉안 이라 합니다,
강 신 례합니다,(사회자),
이때 제주는 분향(향에다 불붙이고) 영혼을 모시고,모사기에 술반잔 정도를 지어서 체신을 모심 니다,
제주는 빈술잔을 햘로 앞에 놓고 절합니다,---- 이것이 강신 돌아가신분 신을 모시는 예입니다,
참 신 례합니다 (사회자)
제주는 집사로 부터 술한잔을 받아 술을 상위로 올리지 말고 향로 앞에 놓고(모신 신에게 한잔 올리는것)
(사회자) 참석한 모든 분들은 절을 합니다,--- 여기 까지는 신을모시고 제주로서 잔을 올리는 예입니다,
진 찬 례합니다 (사회자)
메와 갱(밥과 국)을올리고 (나박김치,간장이나 소금,힌무김치) 수 저를 오리는 것을 진 찬 이라 합니다,
# 초 헌 례 를 하겠읍니다,(사회자)---여기서 부터 삼잔 삼헌에 해당 됩니다,
장,자, 손,의 첯째잔 올리기 입니다,(사유가 있을시 2자, 3자,아무라도 할수있음) 술한잔씩 올려놓고요,
* 독 축 을하겠으니 자리에 모두 무릎을 꿇어 앉으십시요, 독축은 사회자나 제주가 하는데 뜻도 모르는
한자로 하지말고 한글로 하였으면 합니다, 참가자 모두 재배 합니다, 술잔을 내림니다,
#아 헌 례 를 하겠읍니다,(사회자)
여자, 주부,또는 며느리가 올리는 시간입니다, 남자들은 비켜스고 여자들 에게 자리를 내어 주십시요,,
며느리가 올리고 이때 시어머니가 좋아하던 음식을 올려도 무방 합니다, 참가자 재배 합니다,술잔을 내림니다,
# 종 헌 례를 하겠읍니다, (사회자)
이번에는 참가자 중에 5촌 당숙이나 또는 딸과 사위가 왔으면 그분들이 술잔을 올리는 시간 입니다,
그렇게 하여서 술잔을 세번 올리는 것을 삼잔 삼헌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술잔을 내림니다,
유 식을 하겠읍니다,(사회자)
좨주후(제주는 술잔에 반잔을받아 올리고) 첨작 (주전자로 술잔에 세번 나누어 채움)하고 삽시정저 합니다,
이때애 밥숫가락 꼿고요,젖가락은 국그릇 위에 가지런히 놓읍니다
함 문 하겠읍니다, (사회자)
이때에는 자리를 비우는 절차로서 밖으로 나가거나 무릎 꿇고 앉아서 조금은 기다려 줍니다,(구식경 이라고함)
헌 다,하겠읍니다,(사회자)
약간 뜨뜻한 물로 국과 바구고 수저로 밥을 세숫가락 정도 물에다 말고 수저를 가지런히 합니다,
잠시동안 엎드려 (부복)기다림 니다,
사 신 합니다,(사회자)
낙시저(숫가락 젓가락내리고)하고 메와 갱을 내리고 나박김치,간장 흰무김치 등을 내림니다
모두들 2배 합니다,
철상 음복 하겠읍니다,(사회자)
지방는 꼭 태우고, 조상의 음덕을 기림니다,
관, 혼, 상, 제, 시애는 남자는 2배고 여자는 4배 입니다,(음양에 원칙 입니다)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가 있어서 삼잔 삼헌 입니다, 이번 기회에 꼭 알고 넘어가시기 바람니다,
& 저를 세번씩 구르는 집이 있읍니다,그런집은 옛날에 서자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서자는 제상 앞에를
못오게 하고 옆에 방에서 절을해야 하는데 초헌례가 끝나면 저를 굴려서 알리고 아헌례가 끝나면 저를
굴려서 알리고 그래야 절을 할수가 있으니 까요,현대에는 없어 져야할 예 입니다,
이번 제사때 부터는 아들에게 사회를 맞기고 하라고 하는대로 해보시기 바람니다,
그래야 합니다,
내 고집 만가지고 하시다 가는 제사 없어 진다고 생각 하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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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
“벌써 머리가 지끈거리고 짜증이 나요.” 명절 증후군에 시달린다는 사람이 열 명 중 일곱이다. 음식 준비와 성묘, 손님맞이 등의 압박 때문에 우울증을 호소하는 주부도 20~30%나 된다. 차례(茶禮)는 술 대신 차(茶)만 올리는 약식 제사다. 그만큼 간소해야 하는데 현실은 딴판이다. 4대조뿐만 아니라 공적인 큰 인물들은 영구히 제사를 지냈기에 연간 48회를 넘기도 했다. 산 사람 입에 풀칠하기 버거울 때조차 죽은 조상을 위해 장리빚을 내야 했다. 장남에게 유산의 3분의 2을 몰아주는 것도 제사 비용 때문이었다. 왕가의 혈통과 초월적 권위를 과시하는 의식이었으니 예법도 까다로웠다. 세조 이후 ‘제왕은 하늘, 제후는 산천에 제사지낸다’며 환구단(원구다) 천제(天祭)를 없애는 등 사대의식까지 얽혀 복잡하기 그지없었다. 주자 가례(家禮)를 둘러싼 논쟁으로 피를 부르기도 했다. 허례허식이 낳은 제의(祭儀)의 비극이다. 공산화와 문화혁명을 거치면서 그마저 사라졌다. 같은 한자문화권인 일본도 가족이 모여 간소한 음식으로 고인을 기린다. 우리처럼 제사 음식 마련한다고 부산을 떨지 않는다. 절에서 향을 피우는 것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일본의 오봉(お盆) 역시 간단한 과일과 소면 등으로 소박하게 지낸다. 프랑스에서는 가을 명절인 투생(Toussaint·모든 성인의 축일) 때 고인의 무덤에 꽃을 바치며 추억을 되새긴다. 파리의 몽파르나스, 페르 라셰즈, 몽마르트르 공원묘지엔 꽃다발이 가득하다. 정교회도 제사 대신 추도식, 기도, 성찬 봉헌 등으로 예를 차리다. 부활절이나 추수감사절도 축제에 가깝다. 가족이 둘러앉아 얘기꽃을 피우며 계절 음식을 나눠먹는 즐거움은 살리되, 고답적이고 전근대적인 제례의 굴레는 벗는 게 옳다. 가족 갈등과 부부 불화, 심신 피로, 우울증도 결국은 ‘몸에 맞지 않는 옷’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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