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세상

안동상록자원봉사단 사과따기 봉사를

오토산 2016. 11. 8. 05:05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940

 

안동상록자원봉사단 사과따기 봉사를

 

 

겨울의 문턱 입동날인 11.7 안동상록자원봉사단에서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대흥사과농장에서 사과따기 봉사를 하였다.

배용규 사장님은 12,000평의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오늘도 품꾼과 봉사자들 삼십여명이이 사과따기를 돕고 있었다.

 

안동사과는 낙동강 상류의 깨끗한 물과 밤낮의 기온차가 큰 기후적 특성,

양질의 토양을 갖춘 자연조건에서 저농약 친환경으로

고품질 사과생산 기술을 갖춘 과학영농으로 재배하여

단맛과 신맛이 적절히 조화되고 과육이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식미가 우수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동사과는 2005년 안동사과로 상표들록을 하였고

2007~201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수상을 하였으며

2010.2.3. 안동사과 지리적표시 단체포장등록을 하였고

현재 대만등 동남아등으로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10.31. "6시내고향"에서 배이장님이 길안 소일마을에 방문을 하여

사과깍두기 맛에 반한적이 있었으나

안동에서는 안동사과로 사과식혜, 사과짱아찌, 사과김치, 사과말랭이,

사과보리빵, 사과떡갈비, 사과탕수육등 여러가지 요리가 개발되고 있으며

매년 "안동사과명성알리기"행사를 개최하여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오늘 우리 봉사단 9명이 일손돕기로 사과따기 봉사를 하였으며

착색용은박지가 걷혀지지않은 과수원에 은박지를 걷고 

습한 과수원바닥에서 몇시간 다니고나니 거름이 신발에 붙어서 

신발이 한짐이 되었으며 친환경농법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수 있었다.

오늘도 일손돕기로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고 함께한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사과를 따다가 보니 어린나무에서 열린사과가 훨씬 좋아서

사장님께 물으니 "사람이나 사과나무나 젊은것이 좋지요"

옆에 있던 노인네가 화가나서 "늙은이가 없으면 젊은이는 어디서 와?"

 "너는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사과따기 요령을 설명하시는 사장님 부부

 

 

 

 

 

 

 

 

 

 

 

 

일손이 부족한 논에서는 벼가 일손을 기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