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를 다녀와서 마음 한구석이 허전할때는 여행을 하라고 하였는데 인생의 가을을 지나가고 있는 사람들 다섯명이 마음을 달래려고 시월의 마지막을 하루 앞둔 10월 30일 제천에 있는 청풍단지로 단풍구경을 떠났다. 안동을 출발하여 풍기로 가는 길에는 단풍이 들어 온 산천이 붉게 물들어 있었고 울긋불긋 물들은 소백산을 보면서는 그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단양팔경휴게소에서 잠시휴식하였다가 청풍호변에 있는 마늘떢갈비의 元祖 '청풍떡갈비'에 도착하였더니 많은 손님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대기번호 9번을 받아 기다렸는데 입구에는 어린이들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수있는 많은 장남감들이 있기도 하였다. 떡갈비는 본래 궁중에서 임금님이 체통없이 손에 갈비를 들고 뜯을수 없다하여 소갈비살을 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