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화 고려산 청련사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7. 4. 20. 11:36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439

 

강화 고려산 청련 다녀와서

 

 

안동행정동우산악회에서 진달래축제를 가면서 고려산에 있는 청련사를 찾았다.

 

江華島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으로 강화군의 主島로  면적은 305.75㎢,

해안선길이 106.5㎞, 경기만 북쪽의 한강 하구에 있으며 동쪽 鹽河를 사이에 두고

 김포시와 접해 있고 강화라는 지명은 해구(海口), 혈구(穴口) 등으로 불리다가

 940년(고려 태조 23)에 강화현으로 편제하였다

우리역사에 대외항전의 상징지역으로 고려 고종19년(1232) 강화도로 도읍을 옮겨

몽골제국과 맞서 싸운이래 북방 유목민족 침입을 막아내던 임시수도 였고

1866년 병인양요, 1871년 신미양요등 조선을 위협하던 제국주의 열강을

돌려 세웠던 역사의 현장이다


 
고려산 靑蓮寺 인천광역시 강화읍국화리에 위치,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절터를 찾던 인도의 천측조사가 고려산 정상에 올라 오색 연꽃을 날렸는데

청색 연꽃이 떨어진 곳에 지은 사찰로 조선 순조21년(1821)에 무겸스님이 중수,

 낡고 퇴락하여 1979년 큰법당을 새로 지었고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3세기

고려불상의 특징을 띠고 있어  몽골의 침략을 피해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한

1232~1270년 사이에 청련사 주불로 모셔졌는것으로 추정되고 고려불상의

세련된 아름다움을 선명하게 보여주어 보물 1787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산을 내려와 강화읍내와 김포시내를 구경하면서 오다가 보니 비는 그치고

버스안에서 강화도여행의 뒷이야기와 노년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장기간 병을 앓다가 보니 의사에게 처방을 가르쳐 준적이 있다는 어느분은

百藥之長이 술이니 술을 마실수 있으면 건강하다고 하며 병에게 이기려말고

친구하여 살아 가면서 혼자 먹고 살려하지 말고 병원이나 약국에도

가끔 나누어 주면서 살아 가자고 하였고

어느분은 다음대선까지 20일간 고심하여 기권하지 말고 정치인은 다 나쁘다고

기평하지 말고 좀 덜 나쁜 사람에게 투표하고 결과는 수용하며 선거 후에는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위하여 모두가 화합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도로의 가로등에 불이 켜지는 시간에 안동에 도착하여 아침 먹던집으로 갔다.

오늘 함께 하여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어느 청년실업자를 둔 아버지가 하소연 하면서

용돈을 받아쓰는 아들놈은 커피숍에서 8천원짜리 커피를 마시고

용돈을 주는 노인네는 3백원짜리 자판기를 찾아 다닌다 하소연 한다.

오늘도 화내지 말고 웃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원통전의 모습

 

 

 

 

 

 

 

 

 

 

 

 

 

 

 

SNS에 떠도는 <진달래 꽃> 사투리 버젼이 웃겨서 옮겨봤어요 ㅋㅋㅋ

 

 

 

오가는 휴게소 모습들

 

 

 

 

 

 

강화읍시가지

 

 

강화대교

 

김포시가지

 

겨울철 국민학교 유리창에 입김을 불어서 성애를 지우던 추억이 생각나서~~~

김포와 강화 시가지

오가는 도로와 휴게소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