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단종복위운동의 현장 금성단

오토산 2017. 5. 21. 22:52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504

 

 

단종복위운동의 현장 금성단

 

 

소수서원 탐방을 마치고 서북쪽 약 200m거리에 있는 금성단을 찾아갔다.

 

錦城壇은 1993.11.30.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7.12.31.

사적 제691호로 변경되었으며  세조때 단종복위를 도모하다가 화를 당한

錦城大君(세종의 여섯째 아들)과 순흥부사 李甫欽및 그와 연루되어

순절한 義士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제단으로

1457년(세조2) 금성대군이 성삼문등과 단종복위운동에 연루되어 순흥에

圍籬安置(귀양을 간 죄인을 달아나지 못 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둠)하였으나 순흥부사 이보흠및 유림과 더불어 복위운동을

하다가 발각되어 순절하고 순흥부는 폐읍되었다

 

1683년(숙종9) 순흥부가 복원되고 순절의사들이 신원(伸寃)되자 1693년(숙종19)

부사 정중창이 위리안치 당했던 자리에 처음으로 단을 쌓았고 1719년(숙종45)

부사 李命熙가 삼단으로 고쳐 쌓았고 1742년(영조18) 경상감사 沈聖希가 서쪽으로

 30~40보 옮겨 단소를 정비하여 殉義碑를 세우고 관리사를 지었고

1980년 단소앞에 재청과 주사를 건립해 매년 봄.가을로 향사를 지내오고 있다.

 

단소는 금성단문 안에 품(品)자형으로 중앙상단에 금성대군, 오른쪽에 이보흠,

왼쪽에 그 외 순절의사들의 위패를 모시고 금성대군의 단 왼쪽에 금성단비

(錦城大君成仁神壇之碑)가 세워져 있었다.

 

금성단을 돌아보고 우리는 풍기로 이동하여 '황토골인삼불고기'식당에서

인삼石갈비로 점심을 먹었으며 가는 차중에서 십승지 풍기에 한국전쟁때

남한으로 피난온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여 인삼을 재배하면서 풍기인삼과

인견의 명소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인삼고르는 방법등을 배울수 있었고

우리는 점심을 먹고 금선정을 찾아갈 것이다.

 

세상사 한마디

돈(Money)의 종류에는 이런것 들이 ???

슬그머니는 도둑이 훔쳐간 돈, 애그머니는 계란 삶을때 지급한 돈,

어~머니는 생각만해도 찡한 돈, 할~머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

어머니는 며느리들이 싫어하는 돈등이 있다나요

애절함의 눈물을 거두시고 잠시 웃는시간을~~~

 

 

 

 

 

 

 

퇴계선생은 누구나 와서 배워라는 평민교육을 실천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