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영덕휴게소와 영양 남이포 나들이

오토산 2017. 5. 30. 18:09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527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 영양 남이포 나들이

 

 

영덕해맞이공원을 떠나 영덕휴게소 뒷편에 있는 예주문화예술회관을 찾았으나

행사는  없었고 야외에 설치된 '영해에서 기원된 무고' 의 유래비와 대게모형을

보고 영덕휴게소의 분재전시장을 구경하고 마당약수터를 지나 창수령을 넘어

입암의 남이포를 구경하였다.

 

舞鼓는 1308(고려 충렬왕 34) 시중 李混이 영해부사로 재임할때 태풍이 지난후

고래불바닷가에 떠내려온 큰땟목을 얻어 그것으로 큰북을 만드는 한편 가락과

춤을  만들어 영해인들에게 가르치던 무용인데 이혼부사가 개경으로 가면서

궁중까지 전파하여 宮中呈才중 鄕樂呈才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현재도 국립국악원을 중심으로 공연되고 있으며 영덕군에서도 2000년도

'영덕무고보존회'를 구성하여 지역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영덕휴게소에서 분재전시장을 구경하고 창수령을 오르다가

마당약수터에서 약수를 한바가지 마셨다.

 

마당약수터는 마(馬)당두들로 옛선비들이 한양가는길에 말을 매고

쉬고 갔다는 속설이 깃든 약수로 지금도 많은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하며

우리는 창수령을 넘어 영양 입암에 있는 선바위 앞에서 아름다운 절경을

구경하며 진보에서 사온 회를 먹으며 잠시 휴식을 하였다.

 

선바위는 일월산에서 발원한 반변천이 입압 연당리에 이르러 깍아세운 듯한

석벽을 끼고 흐르고 서편의 절벽을 흐르는 靑溪川이 두절벽에 맞닿아 높이

솟아있는 아래서 합류부에 큰강을 이루어  이곳 강변을 南怡浦라 부르고

절벽과 강을 사이에 두고 바위를 깍아 세워놓은 것같은 石筍을 선바위(立岩),

신선바위(仙岩)이라 한다

 

오늘도 좋은사람들과 함께 재래시장에서 가죽제품을 만드는 장인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원한 바다와 녹음이 짙어지는 산과 강의 절경을

구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다.

 

세상사 한마디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며

주는기쁨을 가진사람은 늘~즐겁게 살아간다.

 

 

 

 

 

무고 유래비

 

달마도가 그려진 옹ㅇ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