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파주 감악산 법륜사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7. 9. 3. 11:23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747

 

 

파주 감악산 법륜사 다녀와서

 

 

2017.9.1. 안동을 출발하여 네시간을 달려서 감악산 출렁다리 휴게소에 도착하여

출렁다리를 지나서 오르니 대한불교 태고종 법륜사가 자리하고 있었다.

 

法輪寺는 파주 설마리 감악산에 소재한 사찰로 감악산에는 감악사,운계사,법륜사,

운림사등 4곳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모두 소실되고 지금 법륜사는

1970년 옛 운계사터에 제창건되었다고 전하며 백옥 관음상, 십이지신상, 삼층탑등

여러 유형의 불상이 소재하고 있었다.

 

동양최대 백옥 관음상은 신장 7m, 좌대 4m의 십일면 관음상으로 1995년 정초

한.중 친선교류로 아미산 옥석으로 완성하여 인천항으로 도착하여 그 해 윤팔월

중국 조형사대표 조군구외 3명이 3개월간에 걸쳐 관음조의 염불소리와

 운계폭포 탄금소리가 들리는 곳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십이지신상은 십이지가 동물로 배정시킨것은 2세기 후한시대에서 생겼고

五行家들이 십간과 십이지에 오행을 붙이고 상생상극 방법으로 인생운명과

 세상안위를 접쳐 왔고 십이지가 수수인신상(獸首人身像)으로 변모 하는것은

唐중기로 신라의 십이지 발생시기와 동시이고 신라에서 갑주(甲胄)를 입고

神將모습을 갖춘것은 신라가 처음이고 고려시대는 다시 동물의 탈을 벗고

인간모습으로 나타나며 불화에서는 약사여래 권속으로 십이지신상으로

표현되어 불교적 표현을 빌어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운계사삼층석탑은 1993년 문화재관리국 군사보호지역 문화유산조사서

발견되고 자연석기단위 삼층석탑으로 고려시대 석탑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해탈교를 건너 전망대쪽 둘레길을 돌아 가니 십이지신상과 관음상이 있고

세조가 운계사에 불사한 공덕비가 있으며 대웅전을 나서니 삼층석탑이 있고

공양간으로 안내하는데 비빔밥,묵밥이 4천원씩 유료인 것이 특이하였으며

입구에는 학업.취업 성취불, 세계평화기원불등 여러형태의 불상과 불탑을

구경할수 있었다.

 

오늘은 감악산 법륜사 경내를 돌면서 또 다른 사찰의 모습을 구경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절경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사 한마디

하늘이 무너지면 하늘이 걱정할 일, 땅이 꺼지면 땅이 해결할 일,

탐욕은 흐르는 물에 흘려보내고 분노는 얼음녹이듯 녹여버리며

오늘도 모든 근심 잊으시고 자연과 즐기는 하루를 보내시길~~

 

 

 

 

 

 

 

 

 

 

 

 

세조대왕 불사 공덕비

 

 

 

 

 

 

 

 

 

 

우리는 점심을 싸서 갔으나 사찰 방문객은 공양이 유료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