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오대산 월정사를 찾아서

오토산 2017. 10. 19. 22:10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868

 

 

행정동우산악회에서 오대산 월정사를 찾아서

 

 

 

적멸보궁을 다녀서 안동으로 오던도중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월정사를 찾았다.

 

月精寺는 조계종 제4교구 본산으로 643년(선덕여왕12) 지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감응으로 석존사리와 대장경 일부를 가지고 돌아와 통도사와 함께

창건하였다고 하며 1307년(충렬왕33) 큰불로 중창했고 1833년(순조33)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844년(헌종10) 재건하였고 6.25때 전소되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寂光殿은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을 모신 전당으로 백두대간의 심장부인

만월산을  진산으로 월정사의 가장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원래 이자리에

일곱분의 부처님을 모신 칠불보전이 있었으나 6.25.전소되고 1969년 중건했고

 

적광전부처님은 경주 석굴암의 불상 형태를 따른 석가모니부처님이 모셔져있고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전각은 대웅전이라 하나 적광전에는 본존불로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신것이 통례이니 오대산이 화엄문수도량이며 탄허스님이

주불인 비로자나불을 함께 모신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적광전이라 이름하였다.

 

月精寺八角九層石塔은 고려초기 석탑을 대표하는다각석탑으로 석탑앞에

공양하는 모습의 석존보살좌상이 마주보며 앉아있고 팔각모양의 2단기단 위에

9개 몸돌과 지붕틀로 구성된 탑신을 올린뒤 머리장식을 얹어 마루리한 모습이다. 

 

월정사를 들어사니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인사를 하였고

월정사를 한바퀴 돌아오니 주차장으로 오는 다리에서 바라보니

개울에 비치는 석양도 아름다웠으나 아직도 주차장은 만원이었다.

오늘은 오대산에서 하루를 보내고 기쁜마음으로 내집인 안동을 찾아왔다.

오늘을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복많이들 받으시이소 !!!

 

세상사 한마디

젊어서는 체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하나 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 살기가 편하고

젊어서는 체력을 쌓느라 건강해치고  늙어서느 체력을 허물어 건강지키려 하며

재산이 많을수록 죽는것이 억울하고 인물이 더욱 좋을수록 늙는것이 억울하며

아파 봐야 건강의 가치를 알수있고 늙어봐야 시간의 가치를 알수가 있다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