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걸 프란치스코 장례미사 치루어 (2)
최준걸 회장(프란치스코)의 장례미사가 10월 26일 오전 9시
안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 친척,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공한영(고스마) 안동정상동 성당 주임신부의 집전으로
1시간 가량 치루어졌다.
공 신부는 장례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같은 건강한 사람이
어떻게 갑자기 죽는지 모르겠다며 시내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단다.
프란치스코가 선종하기 전날 공 신부 자신도 꿈을 꾸었는데
사랑과 용서가 부족한 자기를 성당에서 세례를 주고 또 받아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는 말을 한 후 운집해 있는 군중속으로
유유히 가는 것을 보고 분명히 프란치스코는 좋은데 갔을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의 대부(代父)인 이진구 학장도 평소 남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이 부족한 자기를 하늘이 너그럽게
품어주어 한없이 기쁘고 고맙다고 고백했다는 것이다.
이날 유가족을 대표해서 푸란치스코의 동생 최무걸 회장은
인사말에서 "형님의 장례를 천주교 장례로 치루어 주어서
대단히 고맙고 그동안 수고한 여러분들에게 깊히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장례미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프란치스코가 누워있는
관(棺)위에 국화꽃 한송이씩 올려 놓으면서 마지막 이별을
고(告)했으며 운구차는 장지로 떠났다.
가족들이 분향실에서 미사를 하고 있다.
공한영 신부가 장례미사를 집전하고있다.
가족들이 국화 한송이씩을 관에 올려놓고 있다.
최 프란치스코 부인을 위로하고 있는 공한영 신부.
유가족을 대표해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무걸 회장.
李 아네스 수녀.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우리회워들.
운구차가 장지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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